서머너즈 워 대만 토너먼트 본선 경기 모습<사진 / 컴투스>

[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컴투스는 지난 17일 ‘서머너즈 워’ 현지 첫 오프라인 대회인 ‘대만 타이페이 토너먼트’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64강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사전 신청자 중 선발된 현지 최고 실력자들이 선수로 참가했다. 대회는 약 6시간이 넘는 치열한 승부 속에 펼쳐졌으며, 뜨거운 접전 끝에 현지 유저 에릭B(Er!c.B, 닉네임)가 최종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컴투스는 전했다.
 
컴투스는 이번 경기에 대한 현지의 관람 반응도 뜨거웠다며, 현장에는 친구, 연인 등을 비롯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등 약 100여명에 가까운 유저가 방문해 축제의 현장을 함께 즐겼고, 현지 유명 개인 방송인과 e-스포츠 선수가 중계와 해설을 맡아 열기를 더했다고 말했다.
 
특히 경기는 현장을 방문하지 못한 유저들도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페이스북 라이브 누적 시청뷰는 현재까지 2만5,000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컴투스는 이번 대만뿐만 아니라, ‘서머너즈 워’의 e스포츠’를 전세계 유저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에서 대회를 진행 할 예정이다.

지난 3월 한국에서 열린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지난 4월 인도네시아에서 월드아레나 이벤트 대전, 미국 LA에서 유저 대상의 소규모 토너먼트가 개최됐으며, 이달 24일에는 글로벌 IT기업 아마존과 함께 미국 동부 뉴저지에서 대규모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컴투스는 다양한 대회 진행을 통해 전세계를 아우르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열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향후 하반기에는 전 지역 대표가 최강 자리를 두고 맞붙는 국가대항전 등으로 진정한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규모의 대회를 통해 모바일 e스포츠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모바일 게임으로 ‘서머너즈 워’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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