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게임빌이 ‘아키에이지 비긴즈(ArcheAge Begins)’의 글로벌 2차 CBT(클로즈 베타 테스트) 참여자 모집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월 진행된 1차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글로벌 CBT로 게임빌은 북미, 유럽 등 웨스턴 시장까지 타깃으로 한 만큼 그에 맞춰 완성도를 최고 수준으로 올린다는 계획이다.
 
게임빌은 국내∙외 안드로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2주일(6/21 ~ 7/4) 간 본격적인 글로벌 테스트에 들어간다.

누구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아 참여할 수 있으며, CBT에서도 한국어를 포함하여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번체) 등 5개 언어까지 지원한다.

앞서 1차 CBT에서는 북미, 유럽 등지에서 상당한 호응을 얻었으며, 실제로 원작이 크게 히트했던 러시아를 필두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 인기를 실감했던 터라 정교해진 2차 CBT에 관심이 더 쏠리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오는 3분기 출시 예정인 ‘아키에이지 비긴즈’는 게임빌과 엑스엘게임즈가 손잡고 선보이는 영웅 수집형 3D MORPG로 공개 초기부터 글로벌 블록버스터를 예고한 바 있다.

게임빌은 전민희 작가가 참여한 아키에이지 연대기를 원작으로 한 스토리와 세계관이 돋보이며, 경제 활동, 낚시, 축산, 무역 등 기존 모바일게임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생활형 콘텐츠’와 모바일 기기 특성에 맞춰 담아낸 ‘영지전’도 인기 요소로 꼽힌다고 전했다.

또한, 언리얼 4 엔진을 사용해 한 차원 높은 그래픽과 개성있는 캐릭터 표현, 연출, 액션을 즐길 수 있으며, 모바일게임 최초로 적용하는 ‘플립형 전투 방식’을 통해 전투의 몰입감을 높였으며, 전 세계 유저들과 함께 협동하며 즐길 수 있는 ‘실시간 레이드’도 게임빌은 강점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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