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송해선생님 향년 만 95세로 도곡동 자택에서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송해 선생님의 본명은 송복희 이시고 황해남도 재령군에서 1927년에 태어났습니다.예명을 "바다 해" 자를 사용하여 "송해"로 지금까지 불리워지고 있습니다.아내 석옥이 여사는 2018년 84살에 사망하였고 슬하에 1남2녀를 두었으며 장남인 창진씨는 20살인 1986년도에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하였습니다.황해도 해주 예술전문학교 성악과를 중퇴하였습니다. 2001년 화관문화훈장과 2014년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하셨고 이제 고인이되시어 금관문화 훈장에 추서되었습니다
지난 가을 올랐다가 ‘다시 찾아오고 픈 참으로 멋진 길이다’ 했던 하남의 검단산을 다시 찾았다.하남검단산역에서 하얀 찔레꽃이 먼저 반긴다.지난번 코스와 다르게 선택한 길은 좀 가팔랐다. 가을 풍경의 '높고 파란 하늘과 전나무에 더부살이하는 담쟁이 덩굴'대신, 곳곳에 꽃들이 반기고 진한 녹음은 피톤치드를 선사하며 운치를 더한다.하얗고 작은 꽃이 무리지어 피우는 노린재 나무가 오르는 내내 여기저기서 우아한 자태를 뽑내고 향기를 내뿜는다.가을에 단풍 든 낙엽을 태우면 노란재가 남는 것이 노린재나무다.산사나무, 병꽃나무, 뜰보리수, 철쭉,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남편이 코로나19 상황에서 해외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여당이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특혜휴가 의혹이 진정되는 듯 했으나 소연평도 공무원 피살 사건이 발생한데 이어 엎친데 덮친 격으로 이번 강 장관 남편 논란까지 더해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강 장관의 거취문제까지 거론되고 있다. 5일 외교부와 정치권에 따르면, 강 장관은 전날 일부 부처 실국장들과 가진 업무 관련 회의 도중 "국민들께서 해외 여행 등 외부 활동을 자제하시는 가운데 이런 일(남편의 해외여행)이 있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북한의 서해상 우리 공무원 사살 사건과 관련해 여러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UN총회에서 ‘종전선언’ 연설을 한 다음날 국방부가 사건을 발표한 것을 두고 고의로 사건발표를 지연한 것 아니냐고 지적한다. 아울러 남한의 공식적인 총격 사망 발표와 동시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즉각적인 사과문 공개가 이루어진 것을 두고도 “이례적이다”는 말과 함께 “내막이 따로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어린 시각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 시신 못 찾고도 ‘사망’으로 발표군은 지난 24일 오전 11시 군이 북한으로부터 피격 당한
서해 소연평도 해상에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 표류 중 북한군의 총격에 사망한 사건을 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단히 미안하다”는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 위원장은 25일 우리 측에 보낸 통일전선부 명의의 통지문에서 "가뜩이나 악성 비루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병마 위협으로 신고하고 있는 남녘 동포들에게 도움은커녕 우리측 수역에서 뜻밖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문재인 대통령과 남녘 동포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더해준 것에 대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김 위원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북한에서 발견된 우리 국민에게 총격을 가하고 시신에 기름을 부은 뒤 불태운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어업지도공무원 A씨가 왜 NLL을 넘어 북한에 갔는지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군은 “월북하려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우리 국민을 사살하고 시신을 불태운 행위에 대해 우리 군은 강력 항의했다. 북한군 선박은 상부의 지시로 A씨에게 사격을 한 뒤 시신에 기름을 붓고 불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연평도 장비로 이날 오후 9시11분쯤 시신을 불태우는 것을 관측했다”고 했다.국방부는
북방한계선(NLL) 인근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어업지도선 선원이 북측의 총격에 의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23일 복수의 정보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 공무원 A씨(47)는 지난 21일 어업지도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던 중 실종됐다.이후 해상에서 표류하던 A씨는 원거리에서 북측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정보당국은 북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A씨의 시신을 화장한 것으로 잠정 파악했지만 정확한 경위 등에 대해서는 확인이 필요하다.어업지도 공무원 A씨는 목포 소재 서해어업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제5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하여 "서해수호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은 바로 그 애국심의 상징"이라며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불굴의 영웅들을 기억하며, '코로나19' 극복의 의지를 더욱 굳게 다진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애국심으로 식민지와 전쟁을 이겨냈고,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를 이뤄냈다. '연대와 협력'으로 우리는 역경을 극복할 수 있었으며, 그 힘은 국토와 이웃과 우리 역사를 사랑하는 애국심으로부터 됐
북한이 지난 28일부터 조선노동당 전원회의를 개최하면서 평양엔 '주민 총소집령'을 내렸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일본 온라인매체 JB프레스는 30일 서울발 기사에서 "북한이 지난 28일 오후 4시에 평양에 '주민 총소집령'을 발령했다"면서 "과거 사례를 감안할 때 '북한의 도발 움직임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JB프레스에 따르면 북한은 서해 연평도 포격 도발을 벌인 지난 2010년 11월23일 교도대와 노동적위대 등에 '비상소집령'을 내리고 전투태세를 점검했다. 또 1993년 제1차 북핵위기 땐 핵확산금
[뉴스비전e] 연평부대 포7중대 임준영 상병은 북한의 연평도 기습 포격이 일어난 날, 철모가 불에 타 녹는지도 모르고 북한 포진지를 향해 대응포격을 가했다. ◆ 저자 김을호 독서활동가(WWH131 키워드(패턴) 글쓰기 개발자) 서평교육, 청소년·학부모·병영 독서코칭 전문가독서에도 열정과 끈기,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독만권서, 행만리로, 교만인우(讀萬券書 行萬里路 交萬人友, 만 권의 책을 읽었으면 만 리를 다니며 만 명의 친구를 사귀어보라)’를 실천하는 독서활동가. 대학원에서 학습코칭전공 주임교수로 재직했다.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먼저, 지난 3일 파리바게뜨 본사 직원들과 대전·충청지역 가맹점주들은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SPC그룹 제분 계열사 ‘밀다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초청행사를 열었다.초청을 받은 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밀가루가 만들어지는 공정을 견학하고, 직접 쿠키를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파리바게뜨 가맹점주 봉사단은 2011년과 2014년 독도와 울릉도를 각각 방문해 보육시설 아이들과 케이크 만들기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SK텔레콤의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모바일(T.um mobile)’이 연평도를 찾는다.SK텔레콤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인천 연평도 소재 연평초중고등학교에서 ‘티움 모바일’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014년 8월 개관 이래 27번째 방문지로 연평도를 찾는 ‘티움 모바일’은 MWC 2017 기간 동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선보였던 코딩·사물인터넷(IoT)·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홀로그램 등을 포함한 다양한 ICT 체험 아이템을 선보인다.SK텔레콤은 연평초중고등학교 전교생 133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청와대 등 주요시설에 대한 타격방법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의 전투훈련을 참관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이 인민군 총참모부 작전국 인민군 제525군부대 직속 특수작전대대 전투원들의 전투훈련을 참관했다면서 “훈련은 특수작전대대 전투원들의 실전능력을 판정하고 남조선 작전지대 안의 특정대상물들에 대한 타격방법의 현실성을 확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고 전했다.또“전투원들은 훈련을 통해 연평도의 불바다를 기어이 청와대의 불바다로 이어놓고 남조선 괴뢰들을 멸망의 구렁텅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이념과 정파를 넘어 국가 안보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온 국민과 함께 기리고, 북한의 도발을 상기해 현존하는 북한의 위협에 대한 국민적 안보 결의를 다지기 위해 제정됐다. 기념식 참석에 앞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전사자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박대통령 국회 국정연설을 통해 남북경협기금의 보험을 활용해 개성공단에 투자한 금액의 90%까지 신속하게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 중단 결정을 하면서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했던 것은 우리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무사귀환이었다고 박대통령은 강조했다. ▲다음은 박대통령의 국회 국정연설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저는 오늘,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따른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국민 여러분의 불안과 위기감에 대해 정부의 대처 방안을 설명드리고국회의 협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한민구 국방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2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제47차 한미안보협의회(SCM)를 열어 16개 조항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이 가운데 한국과 미국은 우주분야에 대해서도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다음은 한미 안보협의회의 공동성명 전문1. 제47차 한ㆍ미 안보협의회의(SCM)가 2015년 11월 2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 회의는 한민구 대한민국 국방부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 합중국 국방부장관이 공동 주재하였으며, 양국의 국방 및 외교 분야의 고위 관계관들이 참석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