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문재인 정권을 조기 퇴진시키고 폭정을 종식시켜야 한다는 데 범야권은 뜻을 같이 하는 걸로 안다. 국민의힘도 해야 할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 폭정 종식을 위한 정당·시민단체 대표자 연석회의'에 참석해 "요즘 대한민국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참담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이러다 나라가 망하는 거 아니냔 절박함을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국민의당 등 야당과 국민통합연대, 바른사회시민회의, 원
‘ 태극기 부대’로 불리는 극우 보수 세력과 확실하게 선을 그으려는 기류가 미래통합당에 흐르고 있다. 앞서 광화문 집회 사태로 인해 일각에서 통합당의 ‘계륵’인 전광훈 목사 등 극우세력에 대해 통합당이 어떤 태세를 갖출지 말들이 많았다. 통합당의 이러한 움직임에 일부 극우보수 주요인사들도 반발이 더해지는 상황이다. 21일 통합당 소속 원희룡 제주지사는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에 나와 광화문 집회에 간 김문수 전 경기지사, 차명진 전 의원 등을 거침없이 비판했다. 원 지사는 이들을 겨냥해 “카메라에 주목받고 싶고 박수 소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은 11일 선거조작과 관련 자신이 예고한 '세상이 뒤집어질 증거'를 공개하겠다며 "서울 서초을 선거 투표지가 놀랍게도 경기 분당을에서 발견됐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있다.11일 민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4.15 총선 개표조작 진상규명과 국민주권회복 대회'에서 "박경미, 박성중 등이 적힌 서초을 선거 투표지가 놀랍게도 분당을에서 발견됐다. 이상하지 않냐. 또 김은혜 (후보가 적힌) 분당갑 사전투표지가 분당을에서 발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서 "투표관리관의 날인이 없이 기표되지 않은
전 경기도지사이자 김문수 기독자유통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전 경기도지사)이 세월호 유족 막말 파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차명진 미래통합당 후보(경기 부천시병)의 당 윤리위원회 회부 조치를 비난하는 취지의 발언을 해 파문이 일것으로 보인다.9일 오전 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세월호는 무조건 성역? XXX도 성역?"이라고 썼다. 또 "표를 받으려면 입을 틀어막아야? 당선되려면 눈치를 잘 살펴야?"라고도 적었다. 이러한 김 위원장의 발어은 세월호 막말 파문으로 물의를 빚은 차명진 후보에 대한 미래통합당 윤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총괄 대표인 전광훈 목사를 지지하는 이들이 현재 서울 종로경찰서 앞에서 전 목사 석방을 요구하는 집회를 벌이며 경찰과 대치중이다.28일 오전 11시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포함한 약 70명의 인원이 서울 종로경찰서 앞에 몰려와 전 목사를 석방하라고 외치며 경찰서 진입을 시도하며 경찰과 대치중이다. 낮 12시로 접어들면서부터는 3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몰려 찬송가를 부르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전 목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가 전날 구속적부심마저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
자유한국당과 보수단체들이 예고한 대로 3일 광화문 일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과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동시다발적 집회에 돌입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북측에서 '문재인 정권의 헌정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규탄대회'에 돌입했다.자유한국당은 황교안 대표를 비롯해 나경원 원내대표 등이 단상 위에 올라 규탄사와 연설을 진행한 뒤 가두 행진을 진행할 예정이다.광화문 광장 남측에서는 우파단체들의 연합체인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투쟁본부)'가 오후 2시부터 본격적인 집회에 돌입했다. 이 단체는 한국기
전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삭발에 이어 17일에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같은 장소에서 삭발식을 진행했다.김 전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문재인 하야 범국민 투쟁본부'의 상임고문인 이재오 전 의원과 박대출·윤종필 한국당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 사퇴를 요구하며 삭발을 시작했다.그는 삭발을 하기에 앞서 "단식도 많이 했지만 머리를 깎을 수밖에 없는 제 마음이 비통하다"며 "제가 나라를 위해 산 사람인데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너무 무력하고 힘들어서 오늘 99일째 단식 문재인 하야투쟁에 동참했다"고 말했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AI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우리나라와 미국에 이어, 추가로 영국, 캐나다, 러시아에 글로벌 인공지능(AI) 연구센터를 신설한다.삼성전자는 AI 관련 글로벌 우수 인재와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이 분야에 강점을 가진 영국 케임브리지(22일), 캐나다 토론토(24일), 러시아 모스크바(29일)에 AI 연구센터를 개소한다.삼성전자는 이에 앞서, 세트부문 선행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삼성 리서치(SR)가 지난해 11월 한국 AI 총괄센터를 신설하고 AI 연구 역량을 다져왔으며, 올 1월에는 실리콘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삼성전자가 29일 QLED TV의 대형 라인업인 75형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 가속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미국과 유럽에 이어 국내에도 평면 타입의 ‘Q7’과 커브드 타입의 ‘Q8’ 등 QLED TV 75형 2종을 출시했다. TV 대형화 추세에 맞춰 기존 QLED TV의 55형, 65형에 75형을 더한 다양한 라인업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삼성 QLED TV는 최고의 화질은 물론 TV가 설치되는 사용자의 생활 공간까지 배려한 라이프스타일 TV다. 메탈 퀀텀닷 기술을 적용해 화면의 밝기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삼성전자 QLED TV 전 제품이 UHD 얼라이언스(Ultra High Definition Alliance)의 프리미엄 UHD 인증을 받았다. TV 제조사, 헐리우드 영화사, 콘텐츠 배급사 등 50여개 회원사로 구성된 UHD 얼라이언스는 철저한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UHD 해상도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DR) ▲최고 밝기와 넓은 색 영역 등 TV 화질 관련 모든 핵심적인 성능을 평가해 이를 통과한 제품에만 프리미엄 UHD 인증을 부여한다. 특히 UHD 얼라이언스는 TV 뿐만 아니라 UHD 블루레이 플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대선주자 지지율, 문재인 32%ㆍ안희정 10%ㆍ황교안 9%"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대선후보 지지율이 설 연휴를 거친 이후에도 견고하게 유지되며 선두를 달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지난 3일 나온 이후 , 이와 관련된 말들이 많이 나왔다.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3일 TBS라디오 출연 "누가 나오라 해서 나온 것도 아니고 본인(황교안)이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국민이 지금 (출마하라고) 얘기를 하는 겁니다."▲북한의 대외 선전용 주간지 통일신보 '공범자가 권력을 꿈꾼다'는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삼성 퀀텀닷 SUHD TV가 유럽과 미국의 소비자 연맹지와 주요 IT 전문 매체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으며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다.네덜란드 소비자 연맹지 ‘콘수멘텐본드(Consumentenbond)’와 프랑스 소비자 연맹지 ‘끄 슈와지르(Quechosir)’는 ‘삼성 퀀텀닷 SUHD TV를 올해 출시된 TV 중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다.‘콘수멘텐본드’는 올해 출시된 49개 TV신제품을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고 평가한 후 삼성 퀀텀닷 SUDH TV 2개 모델(55KS9000, 55KS8000)을 공동 1위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삼성전자는 2016년 퀀텀닷 SUHD TV에 자신감을 드러냈다.삼성전자가 화면 '번인(Burn-in)'현상에 대해 2016년형 퀀텀닷 SUHD TV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년간 무상보증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번인' 이란 TV를 장시간 켜놓커나 동일한 이미지가 고정된 위치에서 오랜 시간 동안 반복되어 화면에 노출될 경우, 그 부분에 색상이 제대로 나오지 랂거나 밝기도 낮아져 타버린 얼룩이 남아있는 것 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삼성전자는 7월1일부터 9월 30일까지 2016년형 퀀텀닷 SUHD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여권의 대권잠룡들이 모조리 침몰한데 이어 더불어 민주당이 호남지역에서 국민의 당에게 참패를 맞으면서 문재인 전 대표 역시 대권에서 멀어졌다. 문재인 전 더불어 민주당 대표는 호남지역에서 패배할 경우 대선주자로 나오지 않겠다고도 발언한바 있다. 새누리당의 ‘총선 참패’ 책임론에서 자유롭지 못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부산 중구영도구)와 동료를 버리고 홀로 생환한 유승민 무소속 후보(대구 동구을), 나란히 야당에 요지를 내준 김문수(대구 수성갑), 오세훈(서울 종로구) 새누리당 후보 등 모두 대권후보에서 멀어졌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차기 대통령 후보 선호도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10% 포인트 이상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달리는 것으로 14일 나타났다. 연합뉴스와 KBS가 지난 11~12일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1천13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3.1%P) 결과에 따르면 가장 선호하는 대통령 후보를 선택하는 질문에서 28.3%가 반 총장을 선택했다. 2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선호도 17.9%와 비교해 10.4% 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그 다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