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전자담배회사 줄랩스가 미성년자에게 판매했다는 이유로 전자담배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4억 달러(약 6050억원)가 넘는 합의금을 지불하기로 했다.이 회사는 자사 제품의 위험을 과소평가해 미성년자를 상대로 제품을 팔아 미국 34개 주와 지역에서 집단소송을 당했다.코네티컷주 법무장관은 지난 9월 6일 합의에 따라 향후 6년에서 10년 동안 보상금을 지급하고 청소년에게 마케팅을 금지하도록 명했다. 특히 간접광고를 지급하며 광고에서 사용자를 35세 이하로 묘사하고 광고에서 캐릭터를 사용하는 등 '마케팅과 판매를 엄격히 제한하는 금
일본 기업의 근무 환경이 개선되고 있지만 근로자의 업무 성취감과 같은 "직업 만족도"는 증가하지 않고 있다.5월1일 일본 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2020년까지 직원당 근로시간이 100시간 줄어들어 2016년에 비해 근로시간이 단축되었지만, 업무에 열광하고 회사에 기여하고자 하는 직원의 비율은 세계 최하위인 6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업무 스타일 개혁을 시작한 지 5년이 넘었다. 다음 과제는 생산성 향상과 기술 혁신을 위해 직원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이다.직원들의 직무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를 개발하는
일본의 재팬 타바코(Japan Tobacco Inc. (JT)는 28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러시아 사업을 매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일본 경제매채 닛케이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최대 담배회사인 재팬 타바코 회사는 러시아 담배 시장의 거의 40 %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데, 비즈니스 환경이 악화되고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국제 비판이 증가함에 따라 러시아내 회사 매각을 옵션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러시아 사업 매각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이나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 관련 법령에 근거한 매각 방법
지난 6년간 치열하게 다툰 담배회사와 건강보험공단. 결국 담배의 유해성과 그에 따른 책임이 담배회사가 아니라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흡연 경고그림의 위치가 담뱃갑 상단으로 확정됐다. 오늘 14일 보건복지부는 흡연경고그림을 담뱃갑 상단에 위치하도록 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담뱃갑 포장지의 앞면, 뒷면의 상단에 경고그림·경고문구를, 옆면에 경고문구를 표기하도록 했다.경고그림과 경고문구는 사각형의 테두리 안에 표기하도록 했으며 사각형 테두리 안에는 경고그림·경고문구 외의 다른 그림이나 문구 등은 표기하지 못하게 했다. 앞서 작년 6월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경고그림은 앞·뒷면 각각 면적의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올해 12월 부터 담뱃갑 상단에 흡연 경고 그림이 붙는다보건복지부는 흡연 경고 그림과 관련한 시행령에 대해 법제처 심의와 국무회의 결정을 거쳐 오는 12월 23일부터 담뱃갑 포장지의 앞면과 뒷면 상단에 경고그림을 붙이도록 할 방침이다. 경고 그림 크기는 담뱃갑 면적의 30% 이상 크기로 표기될 전망이다. 또 경고그림은 24개월 주기로 바뀌며 복지부 장관이 10개 이하의 경고그림 샘플 가운데 최종 그림을 결정하게 된다. 한편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는 당초 보건복지부의 답뱃갑 상단에 흡연경고그림을 넣는다는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오늘 10일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계한 결과 작년 만 19세 이상 성인 남성의 흡연율이 39.3%로 전년의 43.1%보다 3.8%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성인 남성 흡연율이 40% 이하로 떨어진 것은 흡연율 집계가 시작된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흡연율 하락과 함께 담배회사의 판매량 또한 전년보다 4분의 1 가량 줄어든것으로 나타났다.복지부는 담뱃값 인상과 흡연구역 확대 등 금연 정책이 흡연율 저하와 담배판매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있다. 간접흡연율도 큰 폭으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