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ㆍ김제 시범단이 경락품세 시범 보여

전북특별자치도  경락품세 시범단이 태권도 시니어대회 전 경락품세 시범 후 합동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전북특별자치도 시니어태권도협회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경락품세 시범단이 태권도 시니어대회 전 경락품세 시범 후 합동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전북특별자치도 시니어태권도협회 제공

백세 건강시대를 맞아 시니어만을 위한 체육대회가 마련되었다.

25일 무주군 반딧불체육관에서 제4회 전북특별자치도 시니어체육대회가 전북특별자치도 시니어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시니어체육(종목)협의회가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ㆍ무주군이 후원한 가운데, 태권도와 파크골프를 비롯한 9개 종목의 시니어 선수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이날 개회식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는 축사에서 “건강 백세시대에 건강증진을 위해 시니어체육대회는 매우 의미가 있다”면서 “2025년 UN에서 세계 장수마을로 선정된 무주 슬로시티에서 개최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건강 백세시대와 AI 시대에도 생활체육은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꼭 있어야 할 필수 실천 조건으로, 시니어체육이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이와 관련해 제4회 전북특별자치도 시니어 도민체육대회에서는 마라톤, 태권도, 파크골프 등 9종목에 11개 시군 대표들이 단체전과 개인전을 실시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시니어(실버)들이 건강증진을 위한 시니어태권도 경락(슬로우)품세를 통해 수명 연장과 인지능력 증진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활성화되고 있다.

경락품세는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이 주도적으로 연구ㆍ개발하여 점진적으로 보급 중에 있다.

이날 개회식에서도 무주ㆍ김제 시범단이 경락품세 시범을 보였으며, 참가한 시니어 태권도 선수들은 물론 시니어체육협의회 차원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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