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창립 20주년 맞아 이사장 으로서 과거 평가 와 비전 언급
한국 특집호로 10월 발간, 전 세계적으로 전파ㆍ홍보될 전망

11일  무주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은  집무실에서 독일 매체 TAEKWONDO ACUTEL 잡지사 발행인 겸 CEO (Sybille Maier)와 창립 20주년 기념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11일 무주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은 집무실에서 독일 매체 TAEKWONDO ACUTEL 잡지사 발행인 겸 CEO (Sybille Maier)와 창립 20주년 기념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세계적으로 태권도 월간지로 정평이 나있는 50년 전통의 TAEKWONDO ACUTEL 잡지사(발행인 Sybille Maier)가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창립 20주년을 맞아 한국 특집호를 준비 중이다.

이와 관련 독일 소재 TAEKWONDO ACUTEL 잡지사 발행인 Sybille Maier은 8월 11일 무주태권도원을 방문 김중헌 이사장과 약 1시간에 걸쳐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동 잡지사는 1975년 전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박수남 총재(세계태권도연맹 부총재 역임)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태권도장을 개설하고 태권도의 저변확대와 국제적인 홍보를 위해 설립한 매체사로 50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50년 전통의 태권도 매체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TAEKWONDO ACUTEL 잡지 표지/사진=잡지사 제공
50년 전통의 태권도 매체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TAEKWONDO ACUTEL 잡지 표지/사진=잡지사 제공

이날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과의 특별인터뷰는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20년을 전망하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있었는데, 이사장 취임 1주년이 지나가는 시점과  최근 아시아태권도연맹(ATU)회장 선거에서 김상진 회장의 런닝메이트로  출마 해 승리한 후 이루어졌는데 김 이사장의 향후 행보와 역할도 언급되었다. 

이날 인터뷰에서 특히 김 이사장은 "태권도는 단순한 무예가 아니라 K컬쳐의 중심 플랫폼으로 여기고 있다"면서"이러한 각도에서 임기 동안 태권도진흥재단은 문체부 직할 공기관으로서 새로운 환경에 부응하기 위해 더 다양하고 차원높은 각종 행사와 함께 글로벌 소프트파워 소재로 최대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 인터뷰 내용은 10월달 TAEKWONDO ACUTEL 잡지에 게재되어 전 세계적으로 전파ㆍ홍보될 예정이다.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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