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어르신 시원 하세요"ᆢ? 

"아이구 시원하다마다"ᆢ! 

의자가 마음에 드세요ᆢ? 

"암 만~누가 만들었는지 참으로 잘 만들었당게"~

"겨울에는 뜨뜻하고~ 여름에는 이렇게 시원하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ᆢ! 

전주 서신동 서신공원에는 섭씨 온도가 30도를 오르내리는 한낮의 더운 날씨임에도  여섯 명의 어르신들이 두명씩 짝을지어  "장이야" "멍이야"를 외치며 열심히 장기를 두며 신선놀음을 즐기고 계셨습니다. 

어르신들은 피치케이블에서 기증한 냉열 의자에앉아 열심히 장기를 두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젊은 일반사람들이야 대부분 자가용으로 출,퇴근을 주로 하다보니 아마 모르시겠지만 버스승강장이 어느 순간부터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버스 승강장이 예술가의 작품이되고 시민들은 마치 갤러리에 들어서듯 작품을 감상합니다. 

버스 승강장 특성마다 탄소온열의자 시설과 공기정화시설. 교통약자시설.원격제어시설. 보안시설. 자전거 편의시설등이 갖추어 있습니다.

겨울에는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에게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발열의자가 설치되어 시민들에게 찬사를 빋고 있습니다. 

버스승강장의 의자가 안방 온돌침대에서나 느낄 수 있는 따뜻함에 시민들은 고마움과 함께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버스를 타려는 시민들에게 추운 겨울 날에는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탄소 온열벤치를 개발하게된 동기에 대하여 임동욱대표는 

추운겨울 날 버스 승강장을 지나다가 의자가 있음에도 앉지않고 승객들이 서서기다리는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순간 의자가 따뜻하다면 추위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는 생각에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친후에 마침내 따뜻한 탄소 발열벤치를 개발하게 되었다 합니다. 

조그마한 관심이 오늘 날 최고의 특허 발명품으로 개발되었던 것입니다. 

필자는 전주시 공공버스 담당부서 책임자인 백미영과장에게 문의 해 본 결과 관내 발열의자가 설치된것은 656개소로 전국에서 비율대비 최고수준으로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전주시는 버스 승강장내 시원한 에어 커튼을 총 206개를 설치하였고 현재 9개소가 추가로 설치 추진중에 있습니다. 

미세먼지 승강장에는 별도로 에어컨도 24개소에나 설치하는 등 전주시 우범기 시장은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을 금번 필자의 승강장 실태조사에서 나타났습니다. 

피치케이블 임동욱대표는 금번에 냉,온 겸용 의자를 개발하여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할 수있는 특허를 개발하여 양산 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시범적으로 서신동 서신공원 내와 관내 20여군데의 승강장에 시범 설치되어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듣고 있습니다. 

임동욱대표는 지구 온난화 이상기온 현상으로 어르신들의 열사병을 예방하는 시원한 냉열의자를 개발하여 전주시 노인 쉼터에 기증을 하였던 것 입니다. 

또한 버스 정류장마다 전기를 이입 할 수 있는 여건이 제 각각으로 설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 전주시 담당부서와 유니온시티의 임동욱대표는 태양열을 이용하는 등의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버스 승강장의 편의 시설이 전국 최고로 앞서 갈 수 있던 비결은 전주시 담당 부서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고 우리지역의 피치케이블과 유니온시티 라는 탄소 전문 기업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피치케이블과 유니온시티의 임동욱 대표이사는 연구원들이 제품을 개발하고 시제품이 생산되면 가장 먼저 전주시에 시범적으로 설치하였고 

다른지역의 지자체및 업체들이 앞을 다투어 돈을 싸들고 제품을 주문을 한다 할지라도 고향사랑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사랑이 지극하여 내 고향 우선적용 배정을 원칙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열정에 감사를 드립니다.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자 각 지역구 시의원들은 서로 자신의 지역구 내 승강장에 우선 설치될 수 있도록 로비전과 반응이 뜨겁습니다. 

앞으로 냉,온열을 겸용할 수 있는 제품이 양산체계로 돌아간다면 탄소섬유도시 전주는 물론 전국의 각 지자체와 세계시장은 순식간에 잠식 될 것 입니다. 

이같은 제품을 개발하고 세상에 내놓은 훌륭한분이 바로 "피치케이블"
과 "유니온시티" 2개 회사를 운영하는 임동욱 대표이사입니다. 

임동욱대표는 국내최초 탄소 발열의자 특허및 성능인증을 획득한 유망 중소기업으로 탄소섬유를 기반으로 한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유니온시티 임동욱대표이사는 전주 시내버스 승강장을 스마트시티를 기반으로 하는 "승강장 예술을 입다"라는 슬로건으로 

각 승강장마다 그 지역의 역사및 조형물을 모티브로한 승강장에 예술을 접목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역사를 품고 기억을 되새기며 잠시 시간여행으로 떠나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형권 칼럼니스트 leehyung@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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