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업 분야의 영향으로 7% 성장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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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몽골의 신용등급이 B등급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됐다고 밝혔다.

중기 경제성장 전망과 1인당 국민소득 지표는 B수준이나, 해외 자금조달과 중국 내 원자재 공급 의존도가 높은 영향을 받아 결정됐다. 

또한 몽골의 민족주의와 정치적 불안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리고 광산 산업의 발달로 인해 지난 10년 동안 몽골 경제가 성장하고 1인당 GDP가 증가했으며 부채 부담도 줄어들었지만 다가오는 선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몽골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경제는 광업 분야의 영향으로 7% 성장했지만 올해는 4%대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오유톨고이 지하광산 채굴은 지난해 3월 시작됐으나 2025년부터 생산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다른 광산 및 인프라 프로젝트가 중기적으로 경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물가상승률은 올해 8%, 내년에는 7%로 예상된다. 몽골은행은 2022년 12월 이후 기준금리를 13%에서 낮추지 않았다는 점도 언급됐다.

이진섭 몽골 통신원 ljinsup@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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