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인간은 비록 개인으로 존재하고 있어도 홀로 살 수 없습니다.
사회를 형성하여 끊임없이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관계를 유지하고 함께 '어울림'으로써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는 동물이라는 의미입니다.
즉, 개인은 개인으로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필히 인간은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회 생활 속에서 무수히 많은 사람들을 의도적이든 아니든간에 만납니다.
마치 하나가 모여서 둘이 되고, 둘이 합쳐서 우리라는 아름다운 공동체로 태어 납니다.
하지만 처음 만남은 "하늘"이 만들어 주는 인연이라고 합니다.
그 다음부터는 "인간"이 만들어가는 인연이라 합니다.
"만남과 관계가 잘 조화된 사람"의 인생은 아름답습니다.
만남에 대한 책임은 "하늘"에 있고, 관계에 대한 책임은 "사람"에게 있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좋은 관계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서로 애쓰면서 좋은 관계를 맺으려고 노력해야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아주 간단한 6가지 부위만 잘 관리하면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들과 아름답고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합니다.
남의 그릇된 헛소문을 귀(耳)로 듣지 말것이며,
남의 허물어진 모습을 눈(目)으로 보지 말것이며,
남의 잘못을 험담으로 입(口)에 담지 말것이며,
남의 곪아진 상처를 코(鼻)로 냄새 맡지 말것이며,
남의 나쁜 버릇을 손(手)으로 고치려 하지 말것이며,
남의 자그마한 실수를 마음(心)으로 즐기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우리 신체 속에 다 구비하고 있는 6개 기관(귀, 눈,입,코, 손, 마음)을 잘 다스리면 되는 것입니다.
결국 자기가 평소에 어떻게 6개 부위를 잘 관리했는지 여부가 성공의 관건입니다.
(사)선진화운동중앙회 상임이사 이광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