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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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3월부터 한국의 인천과 푸에르토 프린세사를 연결하는 직항 노선 취항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광청장 Demetrio Alvior Jr.에 따르면, 새로운 노선은 도시의 관광을 활성화하고 여행 링크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단계로 간주되며, 새로운 서비스는 한국에서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시의 전략의 일부이며, 관광을 활성화하려는 노력의 중요한 측면이다.

“한국 관광객들은 귀국을 열망하고 비자가 필요하지 않은 제주도에서 타이페이, 푸에르토 프린세사까지 가는 경로를 선호한다. 3월부터 제주항공을 통해 인천발 직항편이 취항하게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필리핀 한국대사가 푸에르토 프린세사를 방문해 이번 인천 직항 노선 계획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혀, 인천이 핵심 교통 허브로서의 위상을 강조했다

CTD는 또한 관광부와 협력하여 푸에르토 프린세사 투자 기회에 관심이 있는 한국 언론인과 기업인들을 위한 견학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알비오르 사장은 “한국은 이제 푸에르토 프린세사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며 “관광 재개에 있어 간과해서는 안 될 요소인 관광객 수를 늘리는 데 한국 시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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