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업무역부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수출은 계속해서 많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전망 했다. 

세계 경제 및 무역 성장률은 낮은 수준이며 미국, EU, 일본 및 아세안과 같은 대규모 수출 시장의 소비 수요는 약하지만 베트남은 주요 시장과 전통 시장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고 분석했다. 

2023년 수출입 총액은 약 6830억 달러(897조 1,205억 원), 이 중 수출 약 3555억 달러(466조 9492억), 수입 3285억 달러로 8년 연속 무역흑자를 달성해 2022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약 260억 달러(34조 1510억 원)로 국제수지 균형에 적극 기여하고 외환보유액과 환율 안정에 도움이 되었다.

베트남 산업통상자원부 대표에 따르면 베트남 상품 수출은 지난해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지만 2023년 상반기 12%에서 2023년 연간 4.6% 수준으로 감소폭이 점차 축소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 수출액을 2023년 대비 약 6% 성장 시켜 무역 흑자 150억 달러(19조 7025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