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2023년 가족친화 최고기업에 동화세상에듀코 등이 선정됐다. 

지난 18일 여성가족부는 "2009년부터 15년간 인증을 유지한 대기업, 2012년부터 12년간 인증을 유지한 중견·중소기업 10개가 지정됐다"며 "가족친화 자율실천목표제를 통해 법정규정을 상회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023년 가족친화 최고기업에는 대기업 6곳(삼광, 한미글로벌, 롯데쇼핑, 매일유업, SK하이닉스, 동화세상에듀코), 중소기업 4곳(미래컴퍼니, 원진엠앤티, 365병원, 동남특수강)이 선정됐다.

2023년 기준 가족친화 인증기업은 총 5911개다. 작년 대비 496개 늘었다. 이중 중소기업은 4110개로 전체 인증기업의 69.5%를 차지한다.

"가족친화 인증기업이 일·가정 양립을 위해 노력할 때, 근로자가 안정된 미래를 꿈꾸며 결혼, 출산, 양육을 행복하게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이는 곧 기업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전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