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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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지도자는 우수한 사람을 뽑는 것도 중요 하지만 적재적소에 인재를 잘 배치해서 충분히 그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는자가 지혜로운 지도자입니다. 

그러나 무능한 지도자는 자만에 도취되고 자기사람 심기는 물론 편견과 선입감으로 일을 그릇치고 결국 조직을 불신으로 만드는 무능한 사람입니다. 

전국의 관공서나 기업은 연초를 맞이하여 승진인사및 인사이동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의 일이 곧 모든 일"이라는 뜻입니다.

적합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야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기업의 성공은 반드시 훌륭한 인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업은 좋은 인재를 선발하기 위하여 엄격한 선발기준에 의하여 선출합니다. 

지속 가능한 경영도 좋은 인재 영입에부터 시작합니다. 

인사가 그만큼 어렵다는 말이기도 하지만 인사를 잘해야 조직이 활성화되고 조직내 불만사항도 해소 될 것입니다. 

인사를 아무리 잘해도 인사에 불만을 가지는 사람은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공정한 인사시스템에 의한 인사가 아닌 학연, 혈연, 지연등에 얽힌 인사는 자칫 지탄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공정한 인사는 조직의 건전한 직장 문화발전과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해마다 인사철만 되면 직장인이나 공직자들은 가슴졸이며 승진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성실하고 열심히 일한 직장인이 소위 누구의 빽이나 인사청탁에 밀리어 또 다시 좌절과 실망을 겪고 때려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도록 공정한 인사를 해야 할 것입니다. 

인사고과에 분명 선순위에 올라있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생각지도 않은 순위자가 승진이 되는 불공정한 인사로 인해 대다수 열심히 일하는 분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선출직 지자체장이 선거를 도왔주었다 하여 보은 인사나 측근인사들로 공정과 정의를 부정하는 인사가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러한 잘못된 보은인사 측근 인사로 인해 실제로 직장에 사표를 던지는 경우도 많으며 심한 우울감과 정신적인 공황장애를 겪고있는 경우도 주위에서 많이 보아왔습니다. 

어느 직장이나 공정한 인사에대한 평가는 노조의 홈페이지나 자유게시판을 보면 여론의 흐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2024년 인사는 모두가 공정하고 정의로운 인사시스템에 의하여 직장인 모두 서로가 인정하고 승진 할 사람이 승진하였다는 그런소리를 듣는 직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형권 칼럼니스트 leehyung@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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