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는 민간·공공 협력을 통해 민간 기업으로부터 자금 조달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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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새 수도인 누산타라가 올해 달성한 투자 공약은 41조4000억 루피아(3조 4900억 원)에 이른다.

신 수도 건설을 담당하는 주관 기관은 "건설 작업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누산타라는 12월 20, 21일에 3단계 건설 프로젝트의 착공식을 가졌다.

안타라 통신은 목요일 누산타라 신도관리국이 더 많은 투자 유치를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판팡 국장도 "신도건설이 유치한 투자는 투자자들이 누산타라의 발전 전망에 대해 더 자신감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실현된 투자 공약이 크게 늘어난 것은 신도건설이 계획대로 진행될 것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누산타라 신도관리국은 현재 330건의 의향서를 접수했으며 이 중 약 55%가 국내 투자자들이다.

외국인 투자자는 싱가포르·일본·중국·말레이시아 등 4개국 투자자가 의향서를 가장 많이 제출했다.

조코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수요일과 목요일 누산다라의 3단계 공사를 위해 종합병원과 경찰서, 군 지휘소, 아파트 등을 착공했다.

신설되는 종합병원은 신 수도 유일의 정부병원으로 2024년 7월 완공될 예정이다.일찍이 세 곳의 개인 병원이 이미 착공되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병원을 국제기준에 맞는 소개센터로 만들어 심장질환과 뇌졸중 환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다.

당국에 따르면 이 공공병원은 20층 높이로 격리실·보육병동·심혈관보육병동·신생아중환자실 등을 갖추고 있다.병원에는 250병상이 설치되며 전문의 30명과 전문의 20명이 채용된다.

새 경찰서는 신 수도 구석구석 감시화면을 커버하고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지휘센터를 갖춘 최첨단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인도네시아 최대 텍사스 회사인 블루버드도 2500억 루피아(한화 약 210억 7500만 원)를 투자해 신도시에 전기 텍사스 100대, 전기 렌터카 50대, 전기 시외버스, 충전기 등 전기 운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누산타라 인프라 건설에 466조 인도네시아 동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5분의 1은 국가 예산에서, 나머지 80%는 민간·공공 협력을 통해 민간 기업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누산타라의 1·2단계 공사는 지난 9월과 11월 시작됐다. 1기는 23조 루피아, 2기는 13조1000억 루피아가 투입됐다.

2024년 1월이면 10개 프로젝트가 더 착공될 예정이라고 조코 사장은 말했다.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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