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판매량은 2.7% 증가한 1955만 2천 대
수출량은 65.1% 증가한 372만 대, 해외 영향력 확대

사진=중국자동차공업협회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중국자동차공업협회 홈페이지 갈무리

12월 19일 북경일보에 따르면 2023년 11월 중국 승용차 판매량은 작년 11월 대비 25.3% 증가한 260만 4천 대로 집계되었다.

2017년 12월 이후 약 6년 만에 월별 판매량이 260만 대를 돌파하며 자동차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세를 타는 추세다.

11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2327만 2천 대로 집계되었다.

이중 내수 판매량은 2.7% 증가한 1955만 2천 대, 수출량은 65.1% 증가한 372만 대로 나타났다.

중국 승용차 연간 판매량은 2017년 2471만 8천 대로 고점을 찍은 후 2020년까지 3년 연속 하락세를 타다가 2021년 전기차 시장 호황으로 플러스 전환을 실현했다.

특히 2022년도를 기점으로 2356만 3천대(9.5%플러스)로 회복되었다.

올해는 전기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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