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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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산업화정책상임위원회의 2023년 결의안 06호에 따르면, 몽골 국회 2022년 결의안 19호 이행과 양모 및 캐시미어 가공을 모니터링하고 검사하기 위해 실무그룹이 설립되었다고 몽골 현지한인 매체 한인동포신문이 보도했다. 

관련 제안 및 결론을 내리고 결정 초안을 작성했으며,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45개 업체, 지방에 위치한 5개 양모 선별 공장의 운영을 파악하고 연구 및 정보를제공 받고 평가를 했다.

실무그룹은 J. Batjargal 몽골 국회의원이 이끌었고, 하위 실무그룹은 M. Gankhuleg식품, 농업 및 경공업부 차관이 이끌었다. 농업 경공업부, 정부 감리부, 표준 계량부, "농업교류부", 몽골 양모캐시미어협회, SHUTIS 산업기술대학, 몽골 한국폴리텍대학등 3개 팀으로 구성됐다.

실무그룹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양모 정선공장 45개소의 생산능력은 1만1294 톤이며, Govsumber, Uverkhangai, Bayan-Olgii, Orkhon, Central 지역에 위치한 헤어정리공장 5개 소의 생산능력은 670톤이다. 분리된 털은 총 1만1965 톤이다.

몽골 국회의 2022년 결의안 제19호 및 정부의 2022년 결의안 제 380호 승인과 관련하여 2022년과 2023년에 총 15개 공장에 총 4163톤의 제모 설비가 설치되었다. 

2022년에는 3개 공장에서 297톤을 생산할 수 있고, 2023년에는 12개 공장에서 3866톤의 코밍 캐시미어를 생산할 수 있다.

울란바토르 시내에 45개, 지방에 5개 공장,총 50개 공장이 있으며 분리된 양털 1만1964톤을 생산할 수 있고 빗질된 캐시미어를 8530 톤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사용 가능한 용량을 생 캐시미어로 옮기면 1만 7060톤의 생캐시미어를 빗질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몽골의 대외 수출의 큰 기여가 될 거라고 전망한다.

부얀 온드라흐 몽골 통신원 buyan@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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