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에 노력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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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일간지 Mizzima News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두바이에서 기후변화 회담이 열리자 15억 달러(한화 약 1조 9372억 5000만 원)규모의 석탄 프로젝트 계획을 취소했다고 캄보디아 에너지부 장관이 11월 29일 AFP에 말했다.

Keo Rottanak 에너지 장관은 Hun Maneu 캄보디아 총리가 “내일 프로젝트 취소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 프놈펜은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입하기 위한 항구 건설을 검토할 예정이다.

로타넷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캄보디아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에 도달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기로 결의했다"고 말했다.

"그 전에 우리의 첫 번째 이정표는 에너지 효율성과 전력 전환을 달성하려는 계획과 함께 다각적인 통합 전략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최소 70% 재생 에너지를 달성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준석 인도(서남아시아) 통신원 leejs@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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