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보다 37% 증가
화웨이 메이트 60 시리즈의 성공적인 출시 탓
시장 점유율은 3.8% 포인트 상승한 12.9%로 6위를 차지
반면 중국 시장에서 아이폰 점유율은 3분기 14.2%로 하락

홍콩의 '비교법' 기술시장 리서치회사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중국 시장에서 아이폰 점유율은 3분기 14.2%로 떨어졌다.
이 회사는 아이폰15 시리즈의 초기 판매 실적이 1년 전 아이폰14 시리즈에 미치지 못했으며 애플 제품에 대한 주요 수요는 출시 후 상반기 동안 집중됐다고 밝혔다.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화웨이는 3분기 시장점유율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판매량은 2분기보다 37% 증가했다.
화웨이 메이트 60 시리즈의 성공적인 출시로 화웨이 휴대폰의 시장 점유율은 3.8% 포인트 상승한 12.9%로 6위를 차지했다.
또한 연구에 따르면 중국의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지만 전문가들은 하락세가 곧 바닥을 칠 것으로 보고 2024년 소매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페인 카날리스컨설팅은 중국 휴대폰 시장의 3분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6670만 대로 추정했다.
애플이 발표한 2023 회계연도 3분기(4월 2일~7월 1일)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시장 매출은 애플 전체 매출의 19.3%를 차지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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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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