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knews에 따르면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시설 일부를 ‘귀농인의 집’으로 조성해 운영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촌체험휴양마을과 권역단위사업 완료지 등 시에서 관리하는 시설 중 일부 공간을 공주로 귀농귀촌하는 도시민들의 임시 거주시설로 운영 중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초 관련 시설 27곳에 대한 현장 확인과 활용 현황 등을 파악한 뒤 정안면 쌍달리 달빛영근마을, 유구읍 동해리 보리감자마을 등 농촌체험휴양마을 3곳에 ‘귀농인의 집’을 추가 확보했다. 시는 지난 2021년 1곳, 2022년 3곳을 조성해 놓은 상태다.
‘귀농인의 집’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약 1년 동안 저렴한 가격에 거주하면서 공주에서 머물 주택 부지나 농경지 등을 천천히 알아볼 수 있도록 해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다.
기존 시설물의 유휴공간을 활용하다 보니 비용도 크게 절감하고 시설 활용도도 크게 향상됐다고 시는 밝혔다.
현재 7개소 중 4개소에는 예비 귀농인 가족이 입실을 마친 상태이며, 나머지 3개소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진흥과 귀농귀촌팀(041-840-88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호 지역활력과장은“이번 사업은 시청 지역활력과와 농촌진흥과간 협업을 통한 적극행정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도시민들을 유입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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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배 기자
kwbman@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