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7일 몽골은행이 2024년 통화정책의 주요방향을 제시했다.
지난 2022년 6월, 몽골의 인플레이션은 최고치인 16.9%에 도달했다.
총 300여 개 품목의 가격이 8% 이상 인상됐다. 2023년 8월 현재 이 증가폭은 약 200개로 감소했다.
2022년에는 가격 인상이 광범위했지만 올해는 둔화되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물가 상승률은 계속해서 하락할 것이라고 했다.
몽골은행이 시행하는 통화정책은 공급측면의 인플레이션을 막을 수 있는 수단이 없다. 수요로 인한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한 정책 도구는 항상 있기 때문에 정책 결정을 내릴때 인플레이션은 구별된다.
수요에 따른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 것은 당연하다. 작년의 17% 증가는 공급문제, 연료가격 때문이었다.
이에 몽골은행은 기준 금리를 인상했다.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면 시민과 기업의 기대가 변한다. 관계자들은 몽골은행이 중기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몽골 인플레이션은 2024년 상반기에 정책 목표의 상한선을 향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상반기 경제는 6.4% 성장했다. 그 이유는 광업의 성장 때문이었다. 비광업 부문은 2021년과 2022년에 경제를 지원했다. 광산생산량은 지난 한 해 동안 크게 증가했다. 석탄 수출이 이렇게 높으면 2023년에는 경제가 5~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광산 성장이 10%로 감소하고 기계적 성장이 증가, 경제 성장은 6%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몽골은행의 궁극적인 목표는 국가 통화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 정의는 두가지 방식으로 해석될 수 있다.
내부 물가 안정성, 환율의 안정성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것이 목표임에도 불구하고 대중과 정치인들은 몽골 투구릭화의 안정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압력을 가하고 있다.
중앙은행의 독립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법적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 정책 위원회는 향후 인플레이션 전망과 목표를 조정한다. 그래서 앞으로는 경제 전망을 바탕으로 통화 정책 전망을 세우고, 정책 개혁을 추진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지난 10년 동안 개발되어왔다고 밝혔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