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대통령은 최초로 5월 몽골 방문
동 프로젝트가 프랑스의 '전략적 자주 강화'에 도움

10일 AFP통신에 따르면 우흐나 후주르수흐 몽골 대통령은 10일 프랑스를 국빈 방문했으며 특히 에너지와 우라늄 광산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방문은 14일까지 계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5월 울란바토르를 방문했는데, 프랑스 대통령이 서구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이 나라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도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12일 엘리제궁에서 몽골의 풍부한 우라늄 광산에 대해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몽골에서 이미 사업을 벌이고 있는 프랑스 오안노사는 몽골 정부의 승인을 받지 못한 대형 우라늄 광산 사업 후보 업체가 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소식통들은 '10억 유로 이상'인 이 프로젝트가 프랑스의 '전략적 자주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대통령궁은 몽골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싶어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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