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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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몽골 한인동포신문에 따르면 B. Javhlan 재무부 장관은 몽골의 2024년 예산안을 G. Zandanshatar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 재무부는 내년 석탄 수출을 6천만톤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경제성장률은 7%, 인플레이션은 8.5%로 예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통합예산의 균형수입액은 25조2800억 원, 지출액은 27조3600억 원으로 추산했다.

예산 적자는 GDP의 2.8%에 해당하는 2조700억 원으로 추산했다. 

이를 연금·수당 5.14, 교육·보건·문화공연·자금조달 4.7, 임금·급여 3.04, 공공기관 운영비 3.39, 외자금 및 원조 1.78, 이자비 1.17, 아동수당 1.56, 국비 32억6천만원, 기타(LDF, 전략준비금, 순상환대출 등) 24억6천만원, 국고투자 3조2천600억원, 기타복지 8,267억원이다. 

예를 들어, 도로 및 운송 부문의 96개 프로젝트 구현에 6,017억투구릭이 할당되었다. 이 밖에도 구리 정광 150만톤, 금 20톤, 철광석 840만톤, 석유 480만 배럴이 수출될 것으로 추산했다. 

석탄 가격은 톤당 140달러, 구리는 9000달러, 철광석은 75달러, 금은 온스당 1950달러로 예측했다.

재무부부 장관은 "수출 가격은 현실적으로 계산됐다"고 말했다. “증권거래소를 통해 채굴물을 거래하는 정책은 앞으로도 계속되며 금액도 늘어날 예정이다.” 내년 예산 초안에서는 GDP가 74조투구릭에 달하고 공식 외환보유고가 50억 3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부얀 온드라흐 몽골 통신원 buyan@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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