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현재 디지털화 열풍
바이오산업과 디지털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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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이퐁시 투이응우옌(Thuỷ Nguyên)현에 위치한 시낵 남꺼우끼엔(Shinec Nam Cầu Kiền) 즉 남꺼우끼엔 산업 공원은 ‘녹색 및 지속가능’ 경제‧사회‧환경 방향으로 발전하는, 전국을 선도하는 생태 산업단지이다. 또한 해당 산업단지는 생태‧순환‧유산 산업단지로 발전하는 데 선도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순환 경제 모델에서의 공생적 연결고리로 남꺼우끼엔 산업단지는 디지털 전환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만능의 마스터키처럼 활용했다.

 

남꺼우끼엔에 방문하면 관광객들은 정원과 양어장이 있는 생태지역에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남꺼우끼엔 총면적 263 헥타르 중에 산업단지들은 170 헥타르에 건설되고 나머지 40% 면적은 공원, 수목, 공공장소, 교통 인프라 등과 같은 사회기반시설들을 건설하기 위해 사용된다.

 

현재 남꺼우끼엔 산업단지는 한국, 일본, 네덜란드, 이탈리아, 홍콩(중국), 싱가포르, 중국 등 전 세계 여러 국가와 영토에서 온 60여 개 기업을 유치했다. 특히 남꺼우끼엔 산업단지는 산업토지의 100%를 사용했으며 2단계 산업단지 건설‧투자에 들어가고 있다.

 

남꺼우끼엔 산업단지 투자주인 시낵(Shinec) 주식회사 팜 홍 디엡(Phạm Hồng Điệp) 회장은 기업들이 순환 경제 모델에서 함께 공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생태 산업단지 투자주의 안목을 갖고, 시낵 남꺼우끼엔 지도부는 초기부터 정보기술 응용에 대한 필수적인 추세를 내다봤다고 강조했다.

 

“ 약 100개의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이 모여 있는 저희와 같은 곳에서 생산‧관리 효율성 개선 작업에 디지털 전환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모든 요구를 해결하고 생산‧관리의 효율성을 개선하며 부가가치를 만들기 내기 위해 능력이 있는 인사 관리부와 함께 업무 처리 속도와 절차에 효과적인 도움도 필수적입니다”.

 

남꺼우끼엔 산업단지 내 디지털화 활동은 ‘Base.vn와 함께 디지털 전환 사업’을 통해 2018년에 정식 전개됐다. 남꺼우끼엔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 작업들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내장되며 이를 통해 관리부는 △노동자의 업무 관리 및 평가 △노동자의 각종 계정과 동기화된 온라인 문서고 활용 △업무 진도‧품질‧결과에 따라 인사 평가 보고서 작성 △재정 및 환경 관리 △정보 관리 △각종 문서 발행 및 디지털 서명 사용 △회의‧일정 마련 등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시낵 주식회사 팜 홍 디엡 회장은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운영체제 디지털 전환은 중장기적으로 남꺼우끼엔 생태산업단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창조적 혁신의 첫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를 통해 관리하고 기술을 주도하는 것은 저희가 기업을 보다 더 철저히 운영하고 포괄적으로 환경‧생산‧근로자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저희 회사는 이곳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전국에서 생태계 체인을 발전시키려는 야망을 품고 있습니다. 따라서 디지털 전환을 시간을 절약하고 투자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열쇠로 삼아 활용하고 있습니다”.

 

남꺼우끼엔 산업단지는 현재 많은 국내외 각종 기관, 기업들이 따르고 싶은 모범적인 디지털 전환 모델이다. 관리 시스템 디지털 전환 사업에서 녹색 및 지속가능한 생태 모델을 적용하는 것에 대해서 인도네시아 산업부 헤루 쿠스탄토(Heru Kustanto) 산업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아름답고 푸른 지역에 생산 활동을 전개하는 많은 기업들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내부는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쳬계적이고 순환적이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태 산업 단지들을 건설하기 위한 베트남 정부의 정책과 약속을 높이 평가합니다”.

 

디지털 모델을 전환하고 연구하는 과정에서 남꺼우끼엔 산업단지 관리부는 여러 방법을 적용해 보았다. 그러나 아직 시낵이 원하는 뛰어난 관리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방법은 없었다. 향후 남꺼우끼엔 산업단지는 산업단지 전체에 더욱 부합하는 정보기술 시스템을 개선하고 베트남 전국에서 새로운 생태 산업단지 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베이스(Base)와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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