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이 국제 금융 중심지로서 투자자가 많고 자금 조달 경로가 많아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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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 약사방은 공식적으로 홍콩증권거래소에 등록했으며 상장 첫날 회사의 주가는 5.5% 상승하여 주당 21.1홍콩달러, 시가총액은 133억4300만 홍콩달러로 이달의 두 번째 공식 등록 바이오의약품 회사가 되었다.

홍콩증권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6월 27일 저녁 잉실리콘 스마트는 홍콩증권거래소에 주식모집서를 제출했고, 시만나메디칼은 6월 23일 홍콩증권거래소에 주식모집서를 제출했으며, 6월에는 방주윈캉, 잉노웨이메디컬, 우지유바이오, 억텅의약 등이 홍콩증권거래소에 주식모집서를 제출했다.

6월 29일 중국 증권일보는 전반적으로 바이오의약품 회사의 홍콩 상장에 대한 열정은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장웨 베이징아오유국제문화미디어유한공사 회장은 증권일보 기자와 만나 "6월 이후 바이오의약품의 홍콩 상장에 대한 열기가 계속 뜨거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홍콩이 국제 금융 중심지로서 투자자가 많고 자금 조달 경로가 많다는 장점이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기업의 비즈니스 확장 및 기술 혁신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자본시장의 관점에서 볼 때 제약산업의 장기적인 투자기회는 혁신에서 비롯되며 현재 우리나라 혁신의약품 선도기업도 대부분 홍콩 주식에 집중되어 있으며 혁신 연구개발로 인한 제품 반복은 미래 수익 성장의 여지를 더욱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셰칭산 둥하이테크 선임투자고문은 증권일보 기자와 만나 홍콩 주식시장이 더욱 국제화되고 있으며 홍콩 주식시장은 의료기업에 대한 수용도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홍콩 주식 시장은 상장 후 자금 조달이 더 편리하고 회사의 지배 주주의 판매 금지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으며 향후 회사는 투자 및 인수 측면에서 편리하다는 평가다.

또한 라이카이 제약, 에디콘 홀딩스, 콜롬보타이 및 기타 회사는 모두 홍콩 증권거래소 청문회를 통과했다.

현재 라이카이 제약과 에디콘 홀딩스는 주식 모집을 완료했으며 각각 6월 29일과 6월 30일에 홍콩 증권 거래소에 공식 상륙했다.

올해 들어 6월 28일까지 녹죽바이오, 과학피리, 약사방 등 5개 회사가 홍콩증권거래소에 성공적으로 상륙했다.

주가 실적에 따르면 6월 28일 마감한 이들 5개사 중 메이스헬스케어는 상장 이후 29.67%, 코디는 상장 이후 2.06% 상승했다.

공개 자료에 따르면 라이카이 의약의 판매 가격은 12.41홍콩달러로 6월 28일 현재 암장 마감되었으며 라이카이 의약은 6.37% 상승한 13.2홍콩달러/주로 제시되었다.

또한 기자의 분류에 따르면 현재 홍콩 주식이 홍콩 증권거래소 심리를 위해 줄을 서 있는 90개 회사 중 21개가 바이오의약품 회사로 23.33%를 차지한다.

이 21개 바이오의약품 회사 중 9개 회사가 처음으로 주식모집서를 제출했고, 7개 회사는 두 번째로 홍콩에 가서 주식모집서를 제출했으며, 마이웨 테크놀로지스와 인노버 의료는 세 번, 둥소프트 시캉, 위안신 테크놀로지 및 억텅 의약은 네 번 주식모집서를 제출했다.

사업 분류 측면에서 볼 때 현재 홍콩에 상장된 바이오의약품 회사는 의료기기, 바이오의약품, 인터넷 의료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푸투우 소 데이터에 따르면 라이카이 제약과 에디콘 홀딩스는 각각 1.72배와 0.72배의 청약 배수를 받았다.

낮은 구매 배수에 대해 장웨이는 제약 산업이 고위험, 고수익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높은 기술 문턱과 연구 개발 비용이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산업 정책, 규정 및 시장 환경과 같은 요인도 불확실성이 크다.

이러한 요인은 바이오의약품 회사에 대한 투자 신뢰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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