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짱서 국가급 예술 프로그램 개최
고위급 간부 다수 참석
일부 한국 기업가협회 지원

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지난 8월 12일 저녁 8시 카인화성 냐짱시 냐짱 군항에서 베트남 국영 라디오 방송국(VOV), 베트남 중앙 선전부, 베트남 인민군 정치총국과 카인호아성 인민위원회는 ‘베트남, 발전 해양 국가’ 국가급 정론 예술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베트남 인민군 정치총국 주임인 르엉 끄엉(Lương Cường) 대장, 베트남 중앙 선전부 응우옌 쫑 응이어(Nguyễn Trọng Nghĩa) 부장, 쩐 홍 하(Trần Hồng Hà) 부총리와 당-정부 지도부, 28개 해안 성시 지도부가 참석했다.

메인 무대는 군항의 기존 시설과 함선으로 설계되었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프로그램은 ‘해양에 대한 마음’, ‘베트남, 해양 경제국으로 지향’, ‘베트남, 해양 강국으로 지향’ 등 3가지 주제가 있으며 정론 이슈들과 특별한 예술의 조화로운 결합을 이루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바다를 정복하고 이익을 얻으며 해양의 평화를 지키는 해양국가로써 베트남의 열망이 전해졌다. 

프로그램은 게스트와의 인터뷰, 헌장 다큐멘터리와 예술 무대들로 독특한 정론 예술 교류 공간을 만들어졌다. 28개 해안 성시에 관한 이야기들뿐만 아니라 관광, 문화와 같은 해양 경제 분야들에 대한 해양‧군도 보호 및 발전 이야기들도 전해졌다.

프로그램 마지막 코너에서 해군, 해양 경찰, 국경 수비군, 공군 등 해상 베트남의 주권을 보호하는 역량들을 대표하는 300명의 전사들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지난 기간 점차 더욱 발전되고 있으며 베트남의 해양‧군도의 주권을 보호하는데 중요히 기여해 왔다.

앞서 8월 12일 오후 카인화성 인민위원회는 쯔엉사 군도를 전국의 해상 경제‧문화‧사회 중심지이자 조국의 주권을 보호하는 든든한 포대로 발전하기 위해 카인화 어업 발전 지원 기금을 출시했다. 

출시식에서 각 기업, 단체들이 총 260억 동(약 14억 5860만 원) 이상을 모금했으며 그중 VOV의 호소를 통해 베트남-한국 기업가투자협회(VKBIA)는 약 23억 7천만 동(약 1억 3295만 원)을 지원했다.

안민지 베트남 기자 anmin@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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