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점유율 21% 차지
테슬라, 중국에서 가격 인하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

25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홍콩 리서치회사 '비교법'의 기기술시장조사업의 조사를 인용 중국 비야디(BYD)의 4분기 연속 1위라는 눈부신 발전을 보도했다.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전기차(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V)의 글로벌 판매량을 보면 중국 비야디의 시장점유율은 전 분기보다 1.3%포인트 오른 21%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미국의 테슬라가 16%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중국에서 가격 인하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중국에서 EV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EV 업체들의 적자생존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차종별로는 테슬라의 SUV 모델 '모델Y'가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비교법 기술시장조사업체는 가솔린차를 포함해 "(모델Y)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이라고 분석했다.
2위는 테슬라의 '모델3'가 차지했고, 비야디의 '송'이 뒤를 이었다.
상위 10개 중 5개는 BYD에서 출시된 모델들이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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