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김규환 명장은 두말 나위없는 대한민국의 기술자이자 교육자이십니다. 

학력은 초등학교 중퇴이지만 한국폴리텍대학 기계공작과 2년과정을 이수하였고 인제대학교 석좌 교수도 역임 하였습니다. 

그리고 2016년 제 20대 새누리당 국회의원 비례대표 의원으로 까지 당선된 입지전적인 훌륭한 인물이십니다. 

오늘 김규환 명장의 스토리는 세상을 무의미하게 살아가는 이 시대의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비젼과 꿈을 제시 하고 있습니다.

김규환명장은 강원도 평창이 고향입니다. 

오직 노력 하나로 성공 자리에까지 오른 김규환 명장의 스토리를 통하여 다시금 오늘의 자기자신을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의 인생 좌우명은 "지금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십시요" 라는 것입니다.

그는 초등학교도 다녀보지 못하였고 5대독자 외아들에 일가나 친척하나 없이 열 다섯 살에 소년가장이 되었습니다. 

기술하나 없이 25년전 대우중공업에 사환으로 입사하여 마당쓸고 물 나르며 회사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훈장 2개. 대통령표창 4번. 발명특허대상. 장영실상을 5번 받았으며 초정밀 가공분야 명장으로 추대되었고 우리나라에서 상을 제일 많이 받고 명장이 되었습니다. 

사환에서 명장이 되기까지 온갖 수모와 고생을 다 하였습니다. 

당시 대우중공업 입사 자격은 고졸 이상 군필자였습니다. 

당시 이력서를 제출하려는데 경비원이 막아 실갱이를 벌리다 당시 사장이 우연히 그 광경을 보고 면접을 볼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학력이 없는 저는 면접에서 떨어졌지만 가까스로 사환으로 입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사환으로 입사한 저는 매일 아침 5시에 출근하였습니다. 

하루는 대우 중공업 어느분께서 왜 출근을 일찍 하느냐고 물었을 정도였습니다. 

그의  집 가훈은 " 목숨걸고 노력하면 안되는 일 없다"입니다. 

그는 국가기술자격 학과시험에서 무려 9번을 낙방하였고 1급 국가기술자격시험에 6번 낙방하였습니다. 

2종 보통 운전시험에 2번 낙방하고 창피해서 1종으로 바꾸어 5번만에 다시 합격하였습니다. 

그에게  사람들은  때로는  "새 대가리"라고 비웃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지금 우리나라에서 1급 자격증 최다보유자 입니다. 

그것은 목숨을 걸고 노력하면 안되는 것 없다는 것이 그의 생활 신조 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현재 5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합니다. 

그는 학원에 다녀본 적도 없습니다. 그는 외국어를 하루에 한 문장씩 천천히 암기 하였습니다. 

집 천장과 벽.식탁.화장실 문 .사무실. 내가 가는 곳 마다 단어장을 붙치고 외웠습니다. 

이렇게 꾸준하게 외우다보니 나중에 회사에 외국 바이어가 방문할 때 대화로 설명 할 수 있었고 지금은 5개국어를 자유롭게 구사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자기 자신을 위해 준비하고 노력했기에 기회를 만난 것입니다. 

승진이나 돈 버는 것은 자기 자신의 노력여하에 달려있습니다.

세상을 원망하거나 불평하기보다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았기 때문입니다.

남이 잘되는 것을  배 아파하지 말고 노력하는 것이었습니다.

의사.변호사.회계사 각종 고시합격자들 모두 다 노력 하였습니다.

그들은 남 모르게 끊임없이 노력 하였습니다. 

하루종일 쳐다보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해답이 나옵니다. 

그는 2만4천6백12건의 제안제도에 채택되었고 국제발명특허 62개를 받았습니다. 

김규환 명장의 스토리는 이 시대의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비젼과 꿈을 제시 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김규환 명장의 삶의 스토리를 통하여 그동안 자신의 나약했던 자아를 발견하고 다시금 새 힘을 내었으면 하는마음으로 이 아침 글을 올려드렸습니다.

이형권 칼럼니스트 leehyung@nvp.co.kr

 

※ 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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