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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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 바트체체그 몽골 외교부 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 공식 방문의 일환으로 사이두 외무부 장관인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 왕자를 만났다.

회의에서 양국 관계 및 협력 문제에 대한 자세한 의견을 교환하고 몽골 외무부와 사우디 아라비아 왕국 외무부 간의 협력 및 정치에 관한 양해 각서에 서명했다. 

곧 제1차 정치협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바트체체그 장관은 몽골이 걸프 국가들과 외교 정책의 틀 내에서 양국의 개발 정책에 맞춰 사우디아라비아 왕국과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폭넓은 기회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바트체체그 장관은 광업·에너지·농업 분야에서 사우디 아라비아의 투자 유치, 우리나라의 육류 및 육류 제품 수출 시작, 관광 상호 지원, 학생 교류에 관심을 표명하고 협력을 제안했다.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 외교부 장관은 앞서 언급한 분야에서 양국간 우호관계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양국 외교부 간 협력이 본격화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울란바토르(몽골)= 부얀 온으라흐 기자 buyan@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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