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

대만의 1분기 대외무역 데이터가 발표되었다. 14년 만에 놀라운 감소폭이 눈길 끌었다.
4월 11일, 대만 재정 주관 기관의 발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대만 수출은 977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2% 감소해 1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그 중 중국(홍콩 포함)에 대한 수출은 343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6% 감소했다.
아세안 수출은 16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5% 감소했다.
대일본 수출은 75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했다.
미국에 대한 수출은 15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6% 감소했다.
유럽 수출은 99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
전통적으로 대만의 5대 수출시장이었던 모든 곳의 수출액이 이번에 본격적으로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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