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증가는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시장 덕분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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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자신문에 따르면 비엣텔글로벌의 2022년 수익은 23조6300억 동(한화 약 1조 3185억 원)으로 2021년 19조2000억 동에 비해 22.8% 증가했다.

베트남군 통신그룹 산하 비엣텔글로벌은 딜로이트 베트남 감사회사의 감사를 받은 2022년 연결재무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감사 후 데이터는 기본적으로 2022년 4분기 보고서의 데이터와 일치하며, 이에 따라 Viettel Global은 공식적으로 사상 최고의 수익과 세전 이익을 달성했다.

Viettel Global의 수익 증가는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의 두 주요 시장 덕분이다.

두 지역 모두 10조 동 이상의 수익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 중 아프리카 시장은 27.9% 증가한 10조8080억 동, 동남아 시장은 24% 늘어난 10조542억 동, 라틴아메리카 시장은 2조2790억 동이다.

비에텔글로벌의 세전 이익은 3조1400억 동으로 2021년 8800억 동의 3배가 넘는 3조 동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세후 이익은 1조541억 동, 모회사 주주의 세후 이익은 8340억 동(약 465억 3720만 원)이다.

2022년 말 현재 Viettel Global의 총 자산은 50조 3000억 동(2조 8067억 4000만 원) 이상, 지분은 29조 1000억 동(1조 6266억 9000만 원) 이상이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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