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의 많은 부분을 현실에 맞게 업데이트 시킬 예정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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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운 법의 통과를 통해  필리핀 이민법(PIA)의 현대화 차원에서 금번 이민국(BI)이 추진하고 있는 개정안에는 이민 규정 위반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업데이트된 비자 규정이 포함되어 있다.

BI 대변인 Dana Krizia Sandoval은 3일 기존 이민 규정을 업데이트하려는 의회의 지속적인 움직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법은 정말 구식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이미 현대에 적용할 수 없는 조항들이 많이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이 관찰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개정안이 이미 의회에 있다는 점에 감사드립니다.”라고 Sandoval 대변인은 말했다.

그녀는 국회의원들이 이민법을 위반하는 "외국인에 대해 더 무거운 제재를 가하고 인신매매범의 새로운 방식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포함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BI는 또한 새로운 비자 발급 규칙과 BI 직원의 급여 인상을 원한다.

"이민법의 많은 부분이 업데이트되어야 한다. 이것은 이 새로운 법의 통과를 통해 이민국을 현대화할 수 있는 진정한 기회입니다.”라고 Sandoval은 강조했다.

Commonwealth Act No. 613으로도 알려진 PIA는 1940년에 통과되었다. 

그 이후로 몇 차례 수정되었다. 한편, 산도발은 국가가 성주간을 맞이하는 긴 주말 동안 출입국 승객 수가 급증할 것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번 성주간에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 . 우리는 여행자들에게 성수기로 간주하기 때문입니다.”라고 Sandoval이 말했다.

그녀는 성주간 동안 기존 인력을 늘리기 위해 155명의 추가 출입국 관리관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외에도 최근에 필리핀 이민 아카데미 과정을 마친 36명의 이민관이 또 있다. 따라서 인력 필요를 돕기 위해 성주간에 맞춰 우리 공항에 즉시 배치될 것이다.”라고 Sandoval이 말했다.

BI는 또한 승객을 위한 안내 역할을 하기 위해 이민 지역의 혼잡 가능성에 대해 소셜 미디어 계정에 이민 교통 업데이트를 게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부(필리핀)= 김민정 기자 ckn@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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