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생물의 다양성이 풍부하지만 현재 공해의 1%만 통제
싱가포르는 2018년 9월부터 이 협정의 협상을 주재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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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개국의 협상 대표들은 지난 4일 공해 보호를 위한 유엔 협약에 합의했으며, 이 협약은 해양 생물 다양성의 손실을 역전시킬 것이다.

로이터통신은 관련 국가의 배타적 경제수역과 대륙붕 밖의 해양생물의 다양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보호하고 강화하기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글로벌 협정이 유엔이 5차례의 협상을 주도한 후에야 새로운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해양 생물의 다양성이 매우 풍부하지만 현재 공해의 1%만이 통제되고 있으며, 새로운 협정은 글로벌 공역 거버넌스를 위한 긍정적인 추진력을 제공한다.

담판은 토요일 뉴욕에서 끝났는데, 원래의 시간보다 하루 늦었다.

천후이칭 유엔 정부 간 회의 의장 겸 싱가포르 해양자원·해양법 대사도 회담 직후 "배가 성공적으로 접안했다"고 말해 원만하게  합의가 되었음을  암시했다.

앞서 싱가포르는 2018년 9월부터 이 협정의 협상을 주재하고 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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