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대전, 세종(충대세) 대표 오피니언 모임 '충대세희망도시포럼' 초청

윤상현 의원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충대세희망포럼 제공.
윤상현 의원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충대세희망포럼 제공.

(사)충대세희망도시포럼이 윤상현 국회의원(국민의힘)을 초청해 강연회를 가졌다.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CDS정치아카데미 개원기념 특별강연회를 통해서다.

포럼 사무국은 "충남대 취봉홀에서 지역 출신의 정치인인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의원을 초청해 '충청의 정치와 리더십의 조건'이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 윤상현 의원은 "정치는 감동을 선사해야 한다"며 "몽골의 칭기즈칸이 대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던건 포용과 통합의 정신으로 감동을 이끌어 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특강 이후에는 이희성 단국대 교수(정책경영대학원)와 강병수 충남대 대외협력위원장, 김영만 특임교수(충남대) 등이 전문가 패널로 참석해 주제별 토의를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충청 지역 주요 정치계 인사들을 비롯해 정치를 전공하는 대학 및 대학원생 등 현실 정치에 관심이 있는 학생 등 약 100여명이 참관했다.

충청남도 청양군 출신인 윤상현 의원은 18대~21대 등 4번의 국회 활동으로 새누리당 사무총장과 대통령 정무특보, 국회 정무위원,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 등을 맡아왔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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