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관광객은 주로 태국과 베트남 등 인접국 위주
약 65만 해외관광객 유치, 연말까지 90만명 유치계획

라오스 언론은 지난 5월 9일 정부가 국경을 개방한 이후 이 나라를 찾는 관광객 수가 갈수록 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라오스는 올 들어 9월까지 2021년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한 100만 명을 넘어섰고, 이 중 외국인 관광객은 64만4756명으로 태국과 베트남이 주를 이뤘다.
라오스 관련 기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관광 영업 수익은 2억 2500만 달러 이상이다.
현재 라오스 관광관리기관은 주밋 소득을 늘리기 위해 관광 관련 사업 활동을 재개해 소득을 창출하고 빈곤 퇴치를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라오스 신문문화관광부 관광관리국은 최근 회의를 열어 관광숙박 접대 서비스 업체와 음식점 현황, 관광객 유치 조치 등을 논의했다.
앞서 라오스 신문문화관광부는 2021~2025년 단계별 라오스 관광발전 전략계획을 수립해 녹색·지속가능 관광정책과 연계했다.
라오스 정부는 관광을 경제사회 발전의 주요 버팀목 중 하나로 보고 있다.
2022년 라오스 정부는 약 9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약 2억1800만 달러의 관광 수입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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