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아세안 관광증가세로 전환
호텔 온라인 검색률과 투숙률도 대폭 증가세로 나타나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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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관광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 호텔 검색률, 투숙률, 관광 자신감 등이 모두 증가하는 등 지역 관광이 살아나고 있다고 베트남플러스가 27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4분기 아세안 관광 증가추세가 낙관적인 증가세로 돌아설 전망인 것으로 보고됐다.

보고서는 세계관광기구의 관광회복 자료를 인용해 2022년 초부터 최근까지 지역 호텔별 온라인 검색률이 28% 증가했고, 호텔별 투숙률도 57%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 관광 자신감은 약 40% 증가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공급 범위가 갈수록 확대되고 코로나19 변이 상황이 크게 낮아질 때 관광 숫자는 늘어난다.

아세안은 상황이 개선돼도 국경지역의 제한조치를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세안은 코로나19가 관광 분야에서 더 지속 가능한 관광을 설계하고 건설하며 위기 저항력을 공고히 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더 나은 회복을 위한 모멘텀과 기회를 창출했다고 인정했다. 

또한 아세안 관광의 더 지속 가능한 발전과 더 나은 유연성을 촉진하고 환경 보호 조치와 기후 친화적인 정책에 더 집중할 것을 제안한다. 

보고서는 또한 아세안이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와 음식이 풍부해  상호 연결성이 강하기 때문에 이상적인 여행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많은 역사적 지명, 아름다운 자연경관, 생태관광, 현대도시, 극한의 체험지역이 많이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보고서는 평가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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