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쓰촨성(四川省) 쯔궁시(自贡市)의 푸순현(富顺县) 교육체육국은 정협 위원 제안에 답변하며 지난 10년간 푸순현에 보충된 남녀 교사의 비율이 2:8이라는 문제를 지적했다.
남녀 비율의 불균형은 많은 여교사가 배우자는 고르는 어려움과 더불어 총체적인 교직원의 불안정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교육체육국은 인문적 배려를 기울여 청년 교사의 결혼과 연애 문제를 위한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교직원을 동원하여 폭넓은 연락을 할 수 있도록 도우며, 지도 간부가 앞장서서 일대일로 관심을 갖는 등 체제 내의 젊은 남성들의 총량을 충족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이 지속됨에도 갈등은 효과적으로 해소되지 못했다. 앞으로 현 교육체육국은 정책 편향을 위해 직업적 매력을 높여 남자 교사 유치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밝혔다. 동시에 인센티브 메커니즘을 더욱 개선하고 교사 직업을 안정시키며 활력을 자극하고 교육의 지속적인 개선을 촉진할 것이다.
푸순현 교육체육국은 이번 교사 채용 정책에 따라 푸순현이 채용한 일부 교사는 외지에서 왔으며 노인 돌봄, 별거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전출 및 사직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푸순현의 성과급 수준은 루저우(泸州), 이빈(宜宾) 등 주변 지역과 일정한 격차가 존재하기에 공무원 목표 의식과 평가가 상향 조정된 후 일부 교사가 업무를 통해 전출하거나 교원 시스템을 전출하는 사건이 초래되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푸순현 교사는 현 외 74명, 시스템 외 59명, 사직 91명이다. 교육 인재 팀을 안정시켜 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 교육체육국은 여러 조치를 병행하여 제도적 메커니즘을 재구축하여 개선할 것이라 밝혔다.
푸순현 교육 시스템의 연간 종합 평가를 위한 시행 조치 및 푸순현 유명 교사 작업실 관리 조치를 연속적으로 발표하고, 대학 입시 연구 및 관리 방법과 스타급 학교(원)장 평가 방법을 도입하여 경제적 대우를 개선하고 사업 성장을 도와 창업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사의 명예와 소속감, 행복감을 향상하고 교사 비율 불균형에 대응할 전망이다.
상하이(중국)= 오수민 기자 ohsm@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