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24일간 태국 북부 공군기지에서 실시
연합훈련 명칭은 매부리ㅡ 2022로 명명

태국 방콕포스트는 6일 태국 왕립공군이 중국 공군과 10일간 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소식통이 전했다.
훈련 시점은 8월 14~24일이며 훈련 장소는 태국 북부 우론타니 공군기지가 있는 태국 왕립공군 제23항공연대가 주둔하고 있는 지역으로 '매부리-2022'로 명명됐다.
중국 공군은 젠-10C 전투기 6대와 젠훙-7A 전투폭격기 1대, 공경-500 조기경보기 1대를 훈련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태국 공군의 미제 F-16 전투기가 참가하지 않고 중국 공군의 수호이-27 전투기도 참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태국 방콕포스트는 "이번 훈련은 양국군과 우호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이 관계가 역내 평화와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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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불휘 기자
bh.Yeo@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