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거대 과학기술기업 알리바바가 이스라엘에 설립한 R&D센터를 폐쇄할 계획이다.
이 센터에는 현재 약 4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대다수가 인공지능(AI) 전문가다.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는 알리바바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보고 이같이 밝혔다.
이스라엘 R&D 센터는 알리바바의 R&D 부서인 다마 칼리지이다일부는 현지 과학기술회사를 인수하는 토대 위에서 설립됐다.
2017년 12월 알리바바는 컴퓨터 비전 기술에 집중한 비주얼리드를 인수했다.
스마트폰으로 실제 물건을 3D 스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이 스타트업은 알리바바를 위해 사진, 애니메이션, 동영상 클립에 QR코드를 삽입해 제품 위변조를 막는 솔루션을 제공했다.
약 18개월 뒤 알리바바는 계층적 현실의 회사인 인피니티AR을 인수했다.
보도에 따르면 R&D센터의 최고 경영자인 리히 젤닉 교수, 그리고 비수아레아의 기술책임자이자 창업자인 이타마르 프리드먼 씨는 6개월 전 이 기관을 떠났다. R&D센터에서는 최근 몇 달간 연구 인력이 대거 이탈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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