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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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방온라인(新东方在线), 주가 이틀 연속 폭등]

6월 13일, 신동방온라인(01797.HK)은 장중 95.83% 오른 주당 12.2홍콩달러(약 2004원)까지 찍었다가 최종 39.97% 오른 주당 8.72홍콩달러(약 1432원)로 마감하면서 이틀 연속 폭등세를 연출했는데 최근 인기검색어를 장악한 ‘둥팡전쉬엔(东方甄选)’이 주가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신동방 산하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둥팡전쉬엔(东方甄选)’이 중•영 2개국어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인기 검색어를 후꾼 달궜는데 6월 8일부터 현재까지 구독자 수는 200만 명을 돌파, 증권가는 향후 2주 사이에 ‘둥팡전쉬엔’ 구독자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했다.

[촨넝동력(川能动力), EVE에너지(亿纬锂能)와 손잡는다]

6월 13일, 리튬 채굴 테마주 촨넝동력(000155)은 다운 스트림 업체인 배터리 제조사 ‘EVE에너지(300014)’, ‘SVOLT(蜂巢能源)’와 공동출자회사를 설립하며 연간 3만 톤 규모 LiTFSI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공동출자회사 등록 자본금은 7.5억 위안(약 1434억 원), 촨넝동력이 공동출자회사의 지배주주며 지분 51%를 소유했다.

[알리클라우드(阿里云),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전용 프로세서 발표]

6월 13일에 개최된 2022 알리클라우드 포럼에서 알리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전용 프로세서인 CIPU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CIPU를 탑재한 클라우드 방문속도는 로컬 컴퓨터 하드 드라이브 방문속도를 능가하며 CIPU는 CPU를 대체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핵심 프로세서로 부상할 전망이다. 

2022년 1분기, 중국 클라우드 인프라시설•서비스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한 73억 달러(9조 4076억 원)를 기록, 알리클라우드(36.7%), 화웨이클라우드(18.0%), 텐센트클라우드(15.7%), 바이두클라우드(8.4%) 네 업체가 80% 가까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공급감소 기대 상승… 中 철강업체 수익 개선 전망]

중국 산둥(山东), 장수(江苏), 허베이(河北), 신장(新疆) 등 지역이 잇달아 조강 생산량 제한계획을 출범하면서 최근 철강 톤당 수익이 소폭 개선돼 133위안(약 2만 5431원)을 기록했으며 다시 톤당 수익 100위안(약 1만 9121원)대에 안착했다. 업계 전문가는 올해 하반기 공급감소 기대가 상승하고 부동산•인프라시설 프로젝트 추진 등 건설경기가 회복되면서 철강 수요가 증가해 철강업체 수익이 개선될것으로 전망했다. 

화타이선물(华泰期货)에 따르면 2022년 1-4월, 중국 조강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3841만 톤이 감소한 37456만 톤을 기록했다. 

[수웬테크(数源科技), 유통주식 보유 최대주주 고점에서 주식 매각]

6월 13일, 수웬테크(000909)는 지배주주인 시후전자그룹(西湖电子集团)이 최대 총 주식수량의 5%에 이르는 2269.14만 주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항저우(杭州)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산하 국유기업인 시후전자그룹은 수웬테크의 유통주식 보유 최대주주로 지분 31.2%를 보유하고 있다.

5월 17일에 수웬테크가 화웨이 P50 Pro에 적용되는 ‘폰 케이스 장착을 통해 4G 폰을 5G폰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휴대폰 케이스’를 발표하면서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갔으며 4월 27일부터 현재까지 주가 최대 누적 상승률은 191.21%를 기록하며 5년 최고치에 육박했다.

수웬테크의 2022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0.82% 성장한 6.49억 위안(약 1241억 원)을 기록, 모회사 귀속 순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7.39% 하락한 487.21만 위안(약 9억 원)을 기록했다.

2016년 이래 수웬테크에 대한 기관의 분석연구가 전혀 진행되지 않았으며 아직 기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 유의하기 바란다.

[증권사 대주주, 잇단 지분 매각]

6월 13일, 중진회사(中金公司, 601995), 제일창업(第一创业, 002797), 중인증권(中银证券, 601696) 등 증권사들이 대주주 지분매각계획을 공지했다. 그중 중진회사가 발표한 대주주 주식매각계획은 중진회사가 A주 상장 후 진행된 최초 대주주 주식매각계획이다.

공지에 따르면 중진회사의 지분 5% 이상 보유하고 있는 하이얼그룹(海尔集团)이 최대 총 주식수량의 2.8%에 이르는 1.35억 주를 매각할 계획이며 50억 위안(약 9561억 원) 정도 수익을 낼 전망이다.

(환율: 1위안=191원, 1달러=1289원, 1홍콩달러=164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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