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 석유 및 가스 개발 사업 "사할린 2"중심으로 손실 금액 가중
자원 가격 상승으로 순이익은 전년 대비 26 % 증가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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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거대 석유 기업인 쉘은 2022년 1월-3월기간 재무 결산에서 러시아 철수와 수반된 비용이 42억 3500만 달러로 계상되었다. 

로이터 통신등의 보도에 의하면 쉘은 극동 석유 및 가스 개발 사업 "사할린 2"중심으로 감손 및 손실된 금액이 증가했다. 

쉘의 가장 강력한 사업은 자원 가격 상승에 의해 주도되었으며, 순이익은 전년 대비 26 % 증가한 7.116 억 달러로 증가했다.

2월, 쉘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하기 위해 러시아 국영 가즈프롬과의 합작 투자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3 월에 회사는 또한 자원 조달 및 지역 소매업을 포함한 러시아 관련 사업을 완전히 처리할 의도를 발표했다.

1월~3월 분기에 회사는 sakhalin 2와 관련하여 $ 1.6 billion의 감손 및 손실을 내었다. 

이 회사는 참여하고 있는 러시아와 독일을 연결하는 천연 가스 파이프 라인인 노르트스트림2에 1.1 억 달러의 대출 손실금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또한 gazprom과 합병을 추진해온 시베리아와 북극의 자원 개발에서 사업 자산의 손실을 보였다. 

쉘은 3월에 러시아로부터 자원의 소싱을 중단했다(수시계약). 장기 계약은 갱신하지 않았으며 대부분의 원유 계약이 2022 년 말까지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천연 가스에 관해서는 각국 정부와 협력하여 조달하면서 조달을 줄이려고 하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서 있지 않다.

쉘은 원유, 천연 가스 및 기타 자원의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크게 높아졌다. 매출은 51 % 증가한 84.204 억 달러로 증가했다. 

그리고 탐사 및 광업과 같은 업스트림 부문은 생산량이 15 % 줄었지만 판매 가격이 아짐에 따라 부문 이익이 세 배 이상 증가했다. 

결국 쉘은 재고 평가 및 손상을 제외한 조정후 순이익은 2.8 배 증가한 91억 3천만 달러로 분기별 최고치를 기록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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