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민간 지원 강화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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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공사(IFC)는 코로나19 이후 베트남의 경제회복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민간부문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근 알폰소 모라(Alfonso Mora) IFC 아시아태평양 부책임자와 IFC 대표단이 베트남을 방문해 정부와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 방안과 민간경제 활성화 방안 및 기후변화 대응책 등을 논의하고 있다.

그동안 IFC는 베트남 민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간부문의 투자 잠재력 극대화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자금을 제공해 왔다.

모라 부책임자에 따르면, 베트남은 '2045년 고소득국가 진입 및2050년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IFC는 베트남 정부의 저탄소경제로의 정책 전환 기조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기후변화 관련 투자 잠재력이 최대 75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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