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통신,루블의 환율 및 고용도 안정화 보도
대국민 안정화를 위한 선전 선동의 일환으로 평가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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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타스통신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18일 경제 문제 회의에서 러시아 경제의 상황은 안정되고 있으며, 루블의 환율은 2월 초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타스통신에 의하면 푸틴은 "러시아는 전례 없는 압력을 견뎌내고 상황이 안정되고 있으며, 루블의 환율은 2 월 상반기 수준으로 돌아 왔으며 객관적으로 강한 지불 잔액에 의해 정의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푸틴은 또한 “러시아에서 현재 지불 잔액의 잉여금은 1 분기에 58억 달러를 초과하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외환 현금이 국가의 은행 시스템으로 돌아가고 있으며 시민들의 예금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러시아의 인플레이션은 현재 안정화되고 있다고 푸틴은 지적했다. 그는 "소비자 물가는 지난 1.5개월 동안 9.4% 상승한 반면, 4월 8일 기준 연간 인플레이션은 17.5%에 달했다"라고 말했다.

그 밖에도 푸틴은 아래 요지로 러시아의 경제 상황을 상세 설명했다.

러시아 당국이 사업 대출 가용성을 개선하는 등 내수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

"현재 내부 수요를 지원하고 불필요한 수축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며, "예산 시스템의 라인을 낮추고 비즈니스를 위한 신용 자원의 더 큰 가용성을 지원함으로써 조치를 취해야한다.

"중앙은행은 이미 주요 금리 인하를 시작했으며, 이는 확실히 경제의 신용을 더 저렴하게 만들 것"이다.

러시아 소매 체인의 주식은 회복되고 있으며 수요는 정상화되었다.

소매 수요는 특정 상품의 단기 공황 구매 후 정상화되었으며, 이는 항상 그러한 상황에서 발생한다. 소매 체인의 주식이 회복되고 있다.

러시아 당국은 "수동적이고 인위적인 시장 규제에 의지하지 않고 민간 기업에 가장 적합하고 효율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자유를 제공했을 때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

러시아에 공식적으로 등록 된 실업자의 수가 다소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새롭고 보수가 좋은 일자리 창출, 경제 역학 강화, 산업 및 기타 부문의 발전은 국민 소득의 실제 성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조건이다.

"이것은 특히 전력 발전과 같은 지표에 의해 판단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경제의 역동성을 입증하는 좋은 지표입니다. 공식적으로 등록 된 실업자의 수도 상당히 낮은 수준입니다."

푸틴이 우크라전 장기화로 내외로 치명적인 경제적 타격을 입고있는 상황에서 환률, 고용, 인플레이션 등 모든 경제상황이 안정적이라고 강변하고 있는 것은 내국인의 동요를 막고 우크라전의 책임론을 회피하기 위한 선전 선동술로 풀이된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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