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이상 금리 인상 전망
시장은 긍정적 반응 시현... 신흥국들은 여파에 관심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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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예고된 대로 3 년만에 첫 금리 인상을 승인했다 이로 인한 신흥국 등에 대한 파문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CNN등 미국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인상된 금리는 0.25%-0.5%이며  연준 관계자들은 소비자 대출 및 신용의 다양한 형태에 대한 금리 인상이 올해 경제 성장률 둔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금리 인상과 함께 올해 남은 6개 회의에서 연말까지 컨센서스 펀드 금리를 1.9%로 인상했다. 또한 위원회는 2022년 동안 6번의 추가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동 위원회는 2022년 개인 소비 지출(식품에너지 제외)이 +4.1% 증가할것으로, 올해 인플레이션 추정치를 조정했다.

이는 12월에 표시된 것보다 높은 전체 백분율 포인트다. 위원회는 2023년에 세 번의 인상이 더 해진 다음 해에는 아무도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간 미국 금리는 코로나 발병 이후 거의 제로에 가깝게 유지되었으나 이제 이 금리가 0.25~0.50% 사이에서 지속 인상될 전망이다.

금리 인상은 단 한 번의 반대만으로 승인되었다. 세인트루이스 연준 의장 제임스 불라드(James Bullard)는 50베이시스 포인트 인상을 원했다.

FOMC는 회의 후 성명에서 "목표 범위의 지속적인 증가가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성명서는 연준의 거의 9조 달러에 달하는 대차대조표를 다루면서 지난 수년간 매입한 국채와 모기지 담보부 증권으로 구성된 것으로, "위원회는 향후 회의에서 국채와 기관 부채 및 기관 모기지 담보 증권의 보유를 줄이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대차대조표 인하가 5월에 시작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이 과정이 올해 또 다른 금리 인상과 동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준의 '비현실적' 긴축 계획은 시장의 고통을 촉발할 것이라고 블레클리의 Boockvar는 말했다.

파월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인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 기대에 대한 추가 상승 압력의 위험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위원회는 가격 안정성을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경제는 매우 강력하고 엄격한 통화 정책을 처리 할 수있는 좋은 위치다."라고 덧붙혔다.

관계자들은 “또한 작년 12월 예상보다 훨씬 높은 인플레이션과 GDP 성장률이 상당히 느려지는 등 여러 전선에서 경제 전망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2021년 12월 2.7%의 예상과 비교하여 올해 식량과 에너지를 제외한 개인 소비 지출 가격 지수가 4.1%의 성장률을 반영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인플레이션 추정치를 상승시킨바 있다. 

코어 PCE는 향후 2년 동안 각각 2.7%와 2.3%로 예상되며, 향후 2년 동안 은은한 기간 동안 2%로 정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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