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웨이 홈' 2억6천만불 기록에 이어
지난 주 '배트맨' 1억2850만 달러 기록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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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트맨’은 미국 박스오피스 1억28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시점인 2020년 3월 이후 개봉한 영화 중 두 번째로 티켓 판매액이 1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 영화는 "앞으로 몇 주 동안 흥행이 될 것 같다"고 6일(현지시간) 미국 CNBC는 전망했다.로버트 패틴슨이 출연한 워너 브라더스 '배트맨'은 제작사의 기대치인 1억 1천만 달러를 상회했다고 덧붙였다.

컴스코어의 폴 더그라베디안 수석 미디어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개봉한 '배트맨'  영화는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흥미를 제공함으로서 "2022년 박스오피스(The 2022)전망이 밝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디즈니와 소니가 공동 제작한 '노 웨이 홈’은 지난 12월 미국 박스오피스 2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컴스코어 자료에 따르면 ‘노 웨이 홈’은 팬데믹시기의 최고 박스오피스 기록을 차지한 영화로 역사상 2위를 차지했다.

이와관련 만화책 캐릭터에 관한 영화들이 팬데믹 대유행 기간 동안 박스오피스에서 상당한 이익을 창출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박스 오피스 분석가들은 '배트맨'이 13세 어린이 관람을 금지하는  PG-13 등급 규정 때문에 '노 웨이 홈'에 비해 더 적은 수의 관객을 끌어 모을 것으로 예상했다.

애덤 애런 AMC CEO에 따르면  미국에서  지난 4분기 오미크론  확산에도 불구하고 6000만명이 영화관을 찾았다고 말했다.

권원배 기자 kwbman@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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