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현지시간) 뉴델리tv에 따르면 인도 수도권 대기오염은 이날 다시 나빠져 9시 현재 대기질지수가 357로 '매우 나쁨'으로 '중도 오염'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보도에 따르면 델리 지역은 19~21일 강풍의 영향으로 대기질이 개선됐으나, 지표면 바람이 약해지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다시 나빠져 23~24일 사이에 대기질이 악화됐다.
오전에는 대기질 지수가 290에서 357로 올랐다.
인도 최고재판소는 24일부터 앞으로 3일간 오염을 통제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인도 대법원은 짚 소각은 공기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판단했으며 정부와 농민들에게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협상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관련기사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