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이 4월부터 지속된 팬데믹으로 봉쇄격리 조치가 해제되며, 봉재∙신발 공장 등이 다시 재개되고 있다. 노벨킨더 나이키(Nike)지속가능성 책임자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생산이 중단되었던 지역에 있는 봉재 및 신발생산 공장 200개 이상이 모두 생산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킨더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지역 내 200개에 달하는 나이키 공장이 모두 생산을 재개했다고 전하며, 나이키 코퍼레이션은 베트남에 계속해서 투자하고 생산을 확대할 것을 약속하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현재 나이키는 베트남에 공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지는 않지만, 현지 200여개 이상의 공장들과 협력해 주력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장기화 되는 베트남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베트남발 글로벌 생산리스크가 발생하자 나이키는 베트남에서의 생산을 일부 이전하기도 했다.
한편, 베트남 정부는 글로벌기업들의 생산지 이전을 줄이기 위해 기업인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호치민(베트남)= 최우진 기자 wj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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