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중산층 인구 증가가 빠르게 증가되고 있다.

이와 관련 베트남은 앞으로 10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중산층 인구가 빠르게 증가할 국가 9개국 중 7위를 기록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월드 데이터 랩(World Data Lab)’의 전망에 따르면 2030년까지 베트남 중산층 인구는 5600만 명으로, 45세에서 65세에 이르는 인구가 이 중 대다수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본 연구에서 중산층은 1인당 하루 소비가 11달러에서 110달러에 이르는 사람으로 규정했으며, 베트남보다 앞선 순위로는 필리핀, 이집트, 미국 등의 국가가 선정됐다.

장 폭발적으로 중산층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로는 인도네시아(7580만)가, 다음으로는 방글라데시(5240만)가 순위를 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까지 아시아 인구 10억명이 중산층으로 합류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로부터 구매 잠재력과 역동성을 바탕으로 세계 소비 시장의 중심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점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