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육상의 첫 금메달리스트 니라지 초프라./사진-뉴시스 제공.
인도 육상의 첫 금메달리스트 니라지 초프라./사진-뉴시스 제공.

인도 매체인 인디아 익스프레에 따르면 나린델 바트라 인도올림픽협회(IOA) 회장은 9일(현지시간) 인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개최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인도올림픽협회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유치 문제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바트라 회장은 IOA는 인도의 2036년 올림픽 유치 가능성을 놓고 IOC와 협상 중이다며 인도 아마다바드의 모트라 스타디움은 개막식을 치르기에 가장 좋은 장소이며, 올림픽은 인도 3, 4개 도시에서 개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직 논의 중이지만 바트라는 "인도는 (올림픽 유치) 기회가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콘스탄틴 세스타코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시장도 2036년 올림픽 유치 계획을 밝혔다. IOC는 프랑스 파리를 2024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미국 로스앤젤레스는 2028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호주 브리즈번은 2032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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