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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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는 10월 10일부터 약 10일 간 베트남 내 국내선 노선 재개를 위한 시범운항을 진행할 예정이다.

레반틴 부총리는 베트남 내 국내선 항공기 재개를 위해 전국의 각 성과 온라인 회의를 주최해 시범운항에 대한 논의를 나누었다. 내용에 따르면 베트남은 10월 10일부터 10월 20일까지 1일 23회 왕복(1일 46회)으로 비행운항이 재개된다.

세부 운항내용으로는 호치민시에서 타 지역으로 10회 왕복, 하노이에서 6회 왕복, 다낭에서 4회 왕복, 틴호아에서 3회 왕복이 포함된다.

탑승객은 백신 1회 접종서(Electronic Health/PC-Covid증명서, 관할 당국에서 발행한 1회 접종 증명서)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며, 동시에 탑승 전 72시간 이내에 PCR 검사 음성 또는 항원 신속 검사 결과지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하노이의 경우 타 격리지역에서 하노이를 방문하는 경우 지정 호텔에서 7일 동안 도시를 격리를 진행해야 한다. 부총리는 교통부에 국내선 재개를 시급히 완료하고, 각 지역의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조정하도록 요청했다.

호치민(베트남)= 최우진 기자 wj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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